천일동안 난 우리의 사랑이 영원할 거라 믿어왔었던거죠어리석게도 그런 줄로만 알고 있었죠헤어지자는 말은 참을 수 있었지만 당신의 행복을 빌어줄 내 모습이 낯설어 보이진 않을런지그 천일동안 알고 있었나요 많이 웃고 또 많이 울던 당신을 항상지켜주던 감사해 하던 너무 사랑했던 나를 보고 싶겠죠 천일이 훨씬 지난 후에라도 역시 그럴테죠 난 괜찮아요 당신이 내 곁에 있어 줬잖아요 그 천일동안 알고 있었나요 많이 웃고 또 많이 울던 당신을 항상지켜주던 감사해 하던 너무 사랑했던 나를 보고 싶겠죠 천일이 훨씬 지난 후에라도 역시 그럴 테죠잊진 마요 우리 사랑 아름다운 이름들을그 천일동안 힘들었었나요 혹시 내가 당신을 아프게 했었나요용서해요 그랬다면 마지막일거니까요난 자유롭죠 그날 이후로 다만 그냥 당신이 궁금할 뿐이..
창문을 두드리는 깨끗한 빗소리에 널 만나기 전 설렘이 더해가고 영화를 보러갈까 어디로든 떠나볼까 투명하게 물든 거리를 함께 걸어볼까 조금 더 가까이 작은 우산 속에 내 한쪽 어깨 끝이 다 젖어도 난 좋은걸 널 사랑하나봐 사랑에 빠졌어 이 기분좋은 느낌이 변함없길 바래 널 사랑하나봐 자꾸 보고싶어 매일 모닝 커피를 너와 들고 싶어 언제나 힘겨울 때 내게 올 그런 사람 애써 얘기하지 않아도 아는 사람 가끔씩 화를 내고 때론 내가 토라져도 오랜 친구처럼 살며시 나를 꼭 안아줘 조금씩 다가와 나를 보여줄게 은은한 향기처럼 나의 곁에 머물러 줘 널 사랑하나봐 사랑에 빠졌어 이 기분좋은 느낌이 변함없길 바래 널 사랑하나봐 자꾸 보고싶어 매일 모닝 커피를 너와 들고 싶어 널 사랑하나봐 꿈은 아니겠지 비를 타고 찾아온..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음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 주기를 나에게 넌 내 외롭던 지난 시간을 환하게 비춰주던 햇살이 되고 조그맣던 너의 하얀 손위에 빛나는 보석처럼 영원의 약속이 되어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음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 주기를 나에게 넌 초록의 슬픈 노래로 내 작은 가슴 속에 이렇게 남아 반짝이던 너의 예쁜 눈망울에 수많은 별이 되어 영원토록 빛나고 싶어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음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 주기를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나 지금 그댈 만나러 갑니다 추억들이 반가워 자꾸 눈물이 흘러 어젯밤 니 전화에 괜시리 태연한 척한게 미안해서 고마워서 숨차게 내딛는 발걸음 그 땐 정말 좋았는데 우린 정말 행복했는데 널 만나 하고 싶은 말이 많은걸 너라면 좋겠어 내 곁에 한사람 아파도 다쳐도 너라면 좋겠어 사는게 참 힘들때 가끔 울다지쳐 외로울때 내 눈물 닦아줄 안아줄 사람이 너라면 좋겠어 저 멀리 그대가 달려옵니다 멈춰있던 가슴이 또 다시 뛰기 시작해 한걸음 또 한걸음 그대가 가까워 오는게 기적 같아 꿈속 같아 손등을 꼬집어 보는걸 뭐가 그리 좋았는지 뭐가 그리 행복했는지 널보니 이제서야 다 알것 같아 너라면 좋겠어 내 곁에 한사람 아파도 다쳐도 너라면 좋겠어 사는게 참 힘들때 가끔 울다지쳐 외로울때 내 눈물 닦아줄 안아줄 사람이 너..
결국엔 와버렸네요 맘이 저려오네요 그댈 보면 답답한 바람이 불어 눈물을 감싸 울 수가 없죠시간을 되돌린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다 후회가 되요너무 이기적이라 혼자 조심스레 속삭여 보는데멀리가요 더 멀리가요 지금도 늦지 않았어늦기 전에 더 늦기 전에 그 손을 놓아도 되요입술 뒤 감춘 아린 가슴이 또 다시 차올라 나를 봐요 나를 봐요 두 눈이 말해주잖아그댈 보면 또 그댈 보면 서럽게 울면서 삼켜야만 하는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시간을 되돌린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너무나 후회가 되요잠시만 머물면 괜찮아 질 꺼라 조심스레 속삭여 보는데멀리가요 더 멀리가요 지금도 늦지 않았어늦기 전에 더 늦기 전에 그 손을 놓아도 되요입술 뒤 감춘 아린 가슴이 또 다시 차올라 나를 봐요 나를 봐요 두 눈이 말해주잖아그댈 보면 난 그댈..
어디로 가는지 어디에서 멈출지 모르고 기차를 탔어 이별이 아파서 버릴 곳을 찾아서 무작정 기차를 탔어 창가에 비치는 눈물 모두 닦아낸 후에 다시 되돌아 올꺼야 하나 둘 셋 하고 고개를 돌렸을 때 우리 사랑을 했던 기억 다 사라지기를 더 울기도 싫어 그만 그치고 싶어 그러니까 나 이제는 널 잊을래 기차를 타고… 바람에 날리는 사진 사진 속의 너와 나 왠지 슬프게만 보여 하나 둘 셋 하고 고개를 돌렸을 때 우리 사랑을 했던 기억 다 사라지기를 더 울기도 싫어 그만 그치고 싶어 그러니까 나 이제는 널 잊을래 기차를 타고 아무도 모르는 나만이 아는 아픈 이별 여행 널 사랑한 만큼 사랑했던 그만큼 미워해야 하는 일 정말 힘이 들겠지만 더 울기도 싫어 그만 그치고 싶어 그러니까 나 이제는 널 잊을래 새하얗게 널 지..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 뒤에서 함께 하는데 철이 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 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줘 이 세상 하나 뿐인 오직 그대 만이 힘겨운 날에 너 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시간은 멀어짐으로 향해가는데 약속 했던 그대 만은 올 줄 모르고 애써 웃음 지으며 돌아오는 길은 왜 그리도 낮설고 멀기만 한지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 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줘 이 세상 하나 뿐인 오직 그대 만이 힘겨운 날에 너 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줘 이 세상 하나 뿐인 오직 ..
가슴 깊이 묻어도 바람 한점에 떨어지는 저 꽃잎처럼 그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나 돌아갈 수 있을까 날 기다리던 그 곳으로 그 기억속에 내 맘속에 새겨진 슬픈 얼굴 커다란 울음으로도 그리움을 달랠 수 없어 불러보고 또 불러봐도 닿지 않는 저 먼 곳에 빈 메아리 되돌아오며 다 잊으라고 말하지만 나 죽어 다시 태어나도 잊을 수 없는 사람 단 한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나의 두눈이 먼다 해도 난 그래도 그 한번을 택하고 싶어 가슴 깊이 묻고 있어도 바람 한점에 떨어지는 저 꽃잎처럼 그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나 떨어진 꽃잎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