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라 (Jeong, Soo-Ra, 정은숙) 프로필 정수라(丁秀羅 본명: 정은숙 1963년 10월 28일 ~ ) 1974년에 어린 시절 CM송 〈종소리로 데뷔했으나 이름을 알린 것은 1983년 발표한 이 대 히트하면서.... 이 곡은 제5공화국 시절 정권이 가수들의 앨범마다 집어 넣도록 강요하였던 건전가요가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특이한 사례입니다. 가사 : 아 대한민국 하늘엔 조각구름 떠있고 강물엔 유람선이 떠있고 저마다 누려야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 뚜렷한 사계절이 있기에 볼수록 정이 드는 산과들 우리의 마음 속에 이상이 끝없이 펼쳐지는 곳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얻을 수 있고 뜻하는 것은 무엇이건 될 수가 있어 도시엔 우뚝솟은 빌딩들 농촌에 기름진 논과 밭 저마다 자유로운 속에서 조화를 이뤄가는 곳..
하늘에 빛나는 저 많은 별 이제 우린 이별인가요 쉽게 보지 마요 날 그렇게 네게 맘을 준 게 큰 실수였나요 흔히들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다르다는 의미가 바로 이건가요그대에게 짐이 됐나요 차라리 내려 놓아요 니 쓸데없는 고집 입만 벌리면 거짓 언제나 니 맘대로 다 멋대로 며칠째 외로이 텅빈 길을 걷지 난 이대로 니 곁을 떠나갈래 후회할거야 넌 땅을 칠 거야 곧 알게 될 거야 너의 잘못을I never wanna ever see you again 들리 들리 이이이니 내 목소리 It’s over, It’s over so baby good-bye들리 들리 이이이니 이 한마디 It’s over, It’s over so baby good-bye 앞으로 두 번 다시 두 눈 가리고 울 일 없겠지 I said, I sai..
애수의 소야곡(주현미)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마는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이밤고요히 창을열고 별빛을 보며 그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서하건만 무새는 미련인가 생각하누나가슴에 손을얹고 눈을 감으려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무너진 사랑탑(주현미 김연자) 반짝이는 별빛아래 소근소근 소근대던 그날밤천년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 풀어 맹세한 님아사나이 목숨걸고 바친 순정 모질게도 밟아 놓고그대는 지금 어디 단 꿈을 꾸고 있나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달이 잠긴 은물결이 살랑 살랑 살랑대던 그 날 밤손가락 걸며 이별 말자고 울며 불며 맹세한 님아사나이 벌판 같은 가슴에다 모닥불을 질러놓고그대는 지금 어디 사랑에 취해 있나못 믿을 님아 꺾어진 장미화야 봄바람에 실버들이 하늘하늘 하늘대던 그 날 ..
보슬비가 소리도 없시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잘 가세요 잘 있서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 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그래도 잊지 못 할 판잣집여경상도 사투리의 아가씨가 슬피우네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앉은 젊은 나그네시름 없시 내다 보는 창밖에 등불이 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그래도 끊지 못 할 순정 때문에기적도 목이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이별의 부산 정거장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 싶은 말 한 마디를유리창에 그려 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던 잊지를 말고한 두자 봄 소식을 전해 주소서몸부림 치는 몸을 뿌리치고 떠나 가는이별의 부산 정거장
그냥 편한 느낌이 좋았어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어 하지만 이게 뭐야 점점 남자로 느껴져 아마 사랑하고 있었나봐 오빠 나만 바라봐 봐봐 그렇게 봐봐 아파 마음이 아파 내 맘 왜 몰라줘 오빠 그녀는 왜 봐 거봐 그녀는 나빠 봐봐 이제 나를 가져봐 이제 나를 가져봐 왜 날 여자로 안 보는거니 자꾸 안된다고 하는거니 다른 연인들을 봐봐 처음엔 오빠로 다 시작해 결국 사랑하며 잘 살아가 오빠 나만 바라봐 봐봐 그렇게 봐봐 아파 마음이 아파 내 맘 왜 몰라줘 오빠 그녀는 왜 봐 거봐 그녀는 나빠 봐봐 이제 나를 가져봐 이제 나를 가져봐 아무것도 아니라 해도 나는 상처받아 (나는 상처받아) 이런 내가 싫다해도 지쳐버릴 내가 아냐 오빠 나만 바라봐 봐봐 그렇게 봐봐 아파 마음이 아파 내 맘 왜 몰라줘 오빠..
이렇게 쉽게 이별할 줄 몰랐어 눈물이 멈추지 않아 내 욕실에 칫솔이 있다 없다네 진한 향기가 있다 없다널 사랑했다고 말하고 싶은데 네 전화기는 없는 번호로 나와 액자 속에 사진에 있다 없다빠진 머리카락이 있다 없다아무 생각 없이 길을 걷는데자꾸 눈물이 나와 네가 있다 없으니까 숨을 쉴 수 없어곁에 없으니까 머물 수도 없어 나는 죽어가는데 너는 지금 없는데 없는데 없는데 네가 있다 없으니까 웃을 수가 없어곁에 없으니까 망가져만 가는 내 모습이너무 싫어 난 난 이제 기댈 곳조차 없어 왜 이리 난 또 바보 같이 하루가 멀게 시들어 가지빛을 잃은 꽃처럼 그댈 잃어버린 난 그저아프다 아프다는 말뿐야 슬프다 나 혼자 오늘밤도 울다 잠든다 술에 취해 비틀거릴 내 모습이 싫잖아싸우고 싶어도 싸울 수조차 없잖아네가 없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