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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구원의 함수관계는 제목처럼 거창하고 난이한 수학공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Y = X 처럼 단순한 공식이 성립한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믿음 = 구원 이라는 의미죠.그러면 믿음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예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인류의 구세주라는 진리를 믿는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악하다 할지라도 우리는 세상을 믿고 삽니다. 믿지 않는다면 단 하루도 제도로 된 삶을 영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믿어서 손해 보는 경우 보다는 믿지 않아서 손해 보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을 잘 압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타거나 비행기를 탈 때도 믿고 타는 것이며 성수대교가 무너졌다고 해서 모든 다리를 불신한다면 항상 배를 타고 한강을 건너야 될 것입니다. 배 또한 믿지 못한다면 수영해서 건너야 할 것이며 수영도 못한다면 결코 한강을 건너갈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저 방안에 가만히 있다가 죽고 말 것입니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이 아니겠습니까?
아담이 하나님 말씀을 믿지 않음으로 인해 인류의 불행은 시작되었습니다. 노아는 120년 동안 방주를 만들면서 대홍수로 지상의 모든 생물이 멸하게 된다고 말했지만 노아의 8식구 외에는 아무도 그의 말을 믿지 않아 결국은 모두가 멸망했습니다. 롯의 아내는 소돔을 멸할 때 뒤돌아보지 말라는 천사의 말을 믿지 않아 결국은 소금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시각 장애인에게 사과를 그린 그림 한 장을 주면서 무슨 그림이 그려져 있느냐고 묻는다면 그는 결코 정답을 말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누군가가 사과를 그린 그림이라고 알려줬을 때 그가 그 사람의 말을 믿는다면 그는 사과를 그린 그림이라고 정답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그 사람의 말을 믿지 못하여 사과를 그린 그림이 아니고 복숭아 그림이라고 한다든가 아니면 아무 그림도 그려져 있지 않는 종이라고 우겨댄다면 그는 결코 바른 답을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육에 속한 사람에게 사후세계가 있으며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계신다는 진리를 아무리 설명해줘도 믿지 않는다면 그는 결코 진리를 바로 깨달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먼저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해야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영적 신비한 체험을 통해서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거듭난 자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것입니다. 그는 이미 영적체험을 통해서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영으로 몸으로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느냐고 말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믿지 못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훨씬 많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공기나 바람 미세한 세균 각종 가스 그리고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하늘에 있는 수많은 별들과 역사적인 증거나 인물들은 우리가 직접 보지는 못하지만 그것들의 존재를 사실로 받아 들입니다. 이와 같이 이 세상에는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는 않는 것을 보는 것 이상으로 믿는 것들이 더 많이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보이는 것이 모두가 다 참이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것입니다. 제주도에 가서 차를 타고 달리다 보면 분명 내려가는 길인데도 올라가는 길처럼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주변 환경으로 인해 착시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보이는 것이 다 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이 세상에는 아무리 복음을 들어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혼이 보통 사람보다 강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처녀가 어떻게 잉태하여 아이를 낳을 수 있으며 죽은 사람이 어떻게 부활할 수 있단 말인가?" 하고 말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일반적이고 과학적인 지식이 자신의 혼을 지배하고 있어 진리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잘못된 고정관념이나 지식은 깨질 수 있을지는 몰라도 하나님을 믿는 것과는 별개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누구를 설득해서 믿음을 갖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진리를 모르고 잘못된 고정관념과 가치관으로 인해 강퍅(剛愎)해져 있는 혼을 어떻게 하면 깨뜨려서 마음의 문을 열수 있을까요? 그것은 먼저 본인 스스로가 겸손해질 때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계신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오니 어리석은 이 사람이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세요? 하고 간구할 때 주께서 깨닫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때야 비로소 강퍅해져 있던 자아가 깨어지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서 지금까지 자신이 옳다고 생각했던 것이 진리가 아니었음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은 복음을 들었을 때 본인 스스로 마음을 열고 주님을 영접할 때 주께서 주시는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하나 든다면 어떤 귀한 손님이 찾아와 문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그 손님을 영접하기 위해서는 집 주인은 먼저 자기 집 대문을 열어야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복음을 들었을 때 먼저 마음의 문을 열어야 복음이 그 사람의 영(Spirit)에 도달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마음문 밖에 서서 두드리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마음의 문을 열어 예수님을 영접하면 놀라운 구원의 은총이 베풀어지는 것입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성경은 복음을 듣고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죽었다 살아난 사람이 천국과 지옥을 보고 왔다고 증거 해도 믿지 않는다고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눅 16:31).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그릇된 지식과 고정관념으로 자신을 불신의 벽안에 가두어 두고 그 벽을 깨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생각만 옳다고 믿으며 남의 말(복음)을 믿지 않겠다고 마음문의 빗장을 꼭꼭 채워두어 진리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마치 우물 안 개구리 처람 우물 밖에 있는 더 넓고 큰 세상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성경은 사람이 썼는데 어떻게 믿을 수 있냐고 말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성령도 악령도 사람을 통해서 역사한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지 않는 일은 자연현상이며 단지 자연일 뿐인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예언과 약속은 오늘날까지 단 한 번도 어긋남이 없었으며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 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마 5:18).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평가하시는 기준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겸손과 교만입니다. 겸손한자는 복음을 듣고 마음을 열어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입니다. 교만한자는 하나님은 무슨 하나님이 있어 나는 오직 나만을 믿을 뿐이야 하며 복음을 거부하는 자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 이니라"(요 3:18).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막 16:16). 성경을 읽고 믿으며 말씀을 듣고 기도하면 성령께서 깨닫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사모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응답해 주시는 사랑의 본체이신 하나님을 영으로 몸으로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구원자로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롬 10:13). 그렇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믿음으로 주님의 이름을 부르기만 해도 구원을 얻는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마음을 열고 그 분을 영접하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믿음은 복음을 들음으로 인해 생기는 것입니다. 복음을 듣지 못하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왜 예수를 믿어야 구원을 받는지를 모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 17)
믿음은 자신의 자유의지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 24:15). 사실상 믿음이란 믿기를 원하느냐? 그렇지 않느냐? 하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믿지 못하는 것은 본인이 믿기를 원치 않기 때문일 뿐입니다.
마태복음 16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었을때 베드로가 대답하기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하고 대답했을때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말씀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마음으로 믿고 입술로 시인하면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구세주임을 믿게 된다는 것입니다.이와 같은 믿음의 소유자는 그 영혼이 구원 받아 천국을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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