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돈은 됐어요 아저씨 오늘은 기분이 좋거든요몇 년 전에 멀어졌던 친구놈과 간만에 한잔 걸쳤거든요없으면 못살 것같이 가까웠던 그놈과왜 그땐 그렇게 충돌했었는지사나이들이 쩨쩨하게 질투하고 경쟁했는지주변에 털털한 친구들이 우리 때문에 짜증 좀 났을걸생각하면 머쓱 중간에서 겪은 맘고생에 속 많이 탔을걸우습게도 시간이란 놈이 우릴 중재해줬어이젠 풀었어요 완벽히는 아니라도시간이 나면 동네 사우나나 같이 가게요말이 너무 길었죠 제가 너무 취해서 수고하세요잔돈은 됐어요 아저씨마치 아버지처럼 좋은 인상에 친절하셔서 저도 기분이 좋거든요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 매사에 짜증이 났지만 햇살 같은 아저씨의 미소를 보니 모든 게 다 풀려버리네요에휴 왜 그렇게 살아왔는지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경기는 안 좋아 벌이는 줄어들고 거리는 막..
널 위한 나의 마음이 이제는 조금씩 식어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수많은 겨울들 나를 감싸안던 너의 손을 서늘한 바람이 불어올때 쯤엔 또 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없는 걸 알고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날 외로움이 널 부를땐 내 마음속에 조용히 찾아와줘 널 위한 나의 기억이 이제는 조금씩 지워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힘겨운 어제들 나를 지켜주던 너의 가슴 이렇게 내 맘이 서글퍼 질때면 또 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없는 걸 알고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날 외로움이 널 부를땐 내 마음속에 조용히 찾아와줘
정말 넌 다 잊었더라반갑게 날 보는 너의 얼굴 보니그제야 어렴풋이 아파오더라새 살 차오르지 못한 상처가눈물은 흐르질 않더라이별이라 하는 게 대단치도 못해서이렇게 보잘것없어서좋은 이별이란 거, 결국 세상엔 없는 일이란 걸알았다면 그때 차라리 다 울어둘걸그때 이미 나라는 건 네겐 끝이었다는 건나만 몰랐었던 이야기사랑은 아니었더라내 곁에 머물던 시간이었을 뿐이제야 어렴풋이 알 것만 같아왜 넌 미안했어야만 했는지내가 너무 들떴었나 봐떠나는 순간마저 기대를 했었다니얼마나 우스웠던 거니좋은 이별이란 거, 결국 세상엔 없는 일이란 걸알았다면 그때 차라리 다 울어둘걸그때 이미 나라는 건 네겐 끝이었다는 건나만 몰랐었던 이야기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 연락선을 타고가면 울릉도라 뱃머리도 신이나서 트위스트 아름다운 울릉도 붉게 피어나는 동백 꽃잎처럼 아가씨들 예쁘고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르는 호박엿 울렁울렁울렁대는 처녀가슴 오징어가 풍년이면 시집가요 육지손님 어서와요 트위스트 나를 데려가세요 울렁 울렁 울렁대는 울릉도길 연락선도 형편없이 지쳤구나 어지러워 비틀 비틀 트위스트 요게 바로 울릉도 평생 다가도록 기차 구경 한번 못해보고 살아도 기차보다 좋은 비행기는 구경 실컷 하고 살아요 싱글벙글 생글벙글 처녀 총각 영감마님 어서와요 트위스트 오징어도 대풍일세 트위스트 사랑을 합시다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 연락선을 타고가면 울릉도라 뱃머리도 신이나서 트위스트 아름다운 울릉도
너를 만나 사랑했다 행복했었다날 두고 떠나갈 수 있나잃어버린 세월에 내이름 생각난다면오빠는 잘 있단다지킬 수 없었던 약속 남자는 울었지실패한 사랑에 내이름을 지우고이별앞에 몸을 숨긴 오빠를 잊어다오세월속에서 오빠는 잘 있단다너를 만나 사랑했다 행복했었다날 두고 떠나갈 수 있나잃어버린 세월에 내이름 생각난다면오빠는 잘 있단다지킬 수 없었던 약속 남자는 울었지실패한 사랑에 내이름을 지우고이별앞에 몸을 숨긴 오빠를 잊어다오세월속에서 오빠는 잘 있단다지킬 수 없었던 약속 남자는 울었지실패한 사랑에 내이름을 지우고이별앞에 몸을 숨긴 오빠를 잊어다오세월속에서 오빠는 잘 있단다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빈 하늘 밑 불빛들 켜져가면 옛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나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 것같지 않던 지나온 내 모습 모두 거짓인가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 내 맘에 둘 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대로 내버려 두듯이 흰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거리 흰눈에 덮혀가고 하얀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 내 맘에 둘 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대로 내버려 두듯이 사랑이란 게 지겨울 때가 있지 내 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넘쳐 눈 녹은 봄날 푸르른 잎새 위에 옛사랑 그대 모습 영원 속에 있네 흰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
창문밖에 지나가는 차소리 음 고갤들어 하늘을 쳐다보네 It's shinny day 선글라스 커피를 챙기고멋진 차에 몸을 실어본다 오늘도 익숙한 강변에내 기억도 함께 실려가네 나는 그대를 잊었다 하지만말론 그대와 끝났다 하지만 너와 다니던 여기가 생각나강을보며 소리질러 달려보자 음 라디오에 내몸을 맡기고서 Let's groovy night 비가오는 날에는 달려서저 끝 파주까지 다녀왔지 오늘도 강변북로엔 너와나 흔적이 깔려있네 나는 그대를 잊었다 하지만말론 그대와 끝났다 하지만 너와 다니던 여기가 생각나나는 그대를 잊었다 하지만 말론 그대와 끝났다 하지만이제 더이상 여길 못지나.
내게 전해줘 그대의 사랑이 마음속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홀로 견딜수만없는 그대 마음을 난 알고 있어요 내게 말해줘 날 사랑 한다고 돌아서면 난 없을지도 몰라 이제 더 이상 난 기다릴순없어요 홀로이 서있는 그대는 그저 눈물만 보이고 있네요 왠지 난 슬퍼져요 이제 난 견딜 수 없어요 그대도 누군갈 원하잖아요 이 마음 느끼나요 내게 전해줘 그대의 사랑이 마음속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홀로 견딜수만없는 그대 마음을 난 알고 있어요 내게 말해줘 날 사랑 한다고 돌아서면 난 없을지도 몰라 이제 더 이상 난 기다릴순없어요 이 세상 끝까지 나도 가리 그대가 있다면 아직은 힘겹지만 이 마음마는 변함 없으니 내게 전해줘 그대의 사랑이 마음속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홀로 견딜수만없는 그대 마음을 난 알고 있어요 내게 말해줘 날..
아직도 넌 혼잔거니 물어보네요난 그저 웃어요 사랑하고 있죠사랑하는 사람 있어요 그대는 내가 안쓰러운 건가봐 좋은 사람있다며 한번 만나보라 말하죠그대 모르죠 내게도 멋진 애인이 있다는걸너무 소중해 꼭 숨겨두었죠그 사람 나만 볼 수 있어요 내눈에만 보여요 내 입술에 영원히 담아둘거야가끔씩 차오르는 눈물만 알고 있죠그 사람 그대라는 걸 나는 그 사람 갖고 싶지 않아요욕심나지 않아요 그냥 사랑하고 싶어요그대 모르죠 내게도 멋진 애인이 있다는걸너무 소중해 꼭 숨겨두었죠 그 사람 나만 볼 수 있어요 내 눈에만 보여요내 입술에 영원히 담아둘거야가끔씩 차오르는 눈물만 알고 있죠그 사람 그대라는 걸 알겠죠 나 혼자 아닌걸요 안쓰러워 말아요언젠가는 그 사람 소개할게요이렇게 차오르는 눈물이 말하네요 그 사람 그대라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