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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한반도 평화에 분수령이 될 역사적인 제 3차 남북 정상회담 일정에 대해서 알아보록 하겠습니다. 

대통령 비서실장인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하루 전인 4월 2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남북정상회담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임종석 위원장이 발표한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첫 만남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 위원장은 4월 27일 오전 9시 30분에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갖습니다.

김정은 국무 위원장은 이날 군사분계선을 도보로 넘고, 문재인 대통령은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맞이합니다. 

2. 공식 환영식
두 정상은 전통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공식 환영식장인 판문점 광장으로 이동합니다. 두 정상이 판문점 광장에 도착하면 의장대 사열을 포함한 공식 환영식이 시작됩니다. 

3. 회담장인 평화의 집으로 이동
의장대 사열이 끝나면 두 정상과 양측 수행원들이 인사를 나누면서 환영식을 마치게 됩니다.
이후 두 정상은 회담장인 평화의 집으로 이동합니다.

4. 정상회담
두 정상은 접견실에서 사전 환담을 나눈 뒤 2층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하여 10시 30분부터 한반도 평화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정상회담을 시작합니다. 

오전 정상회담 후에는 별도의 오찬과 휴식시간을 갖게 됩니다. 

6. 공동기념 식수 및 산책 
오후에는 두 정상이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공동기념식수를 합니다. 두 정상은 분단의 상징이던 군사분계선 위에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소나무를 심게 됩니다.

공동식수를 마치고 나면 두 정상이 함게 산책을 하면서 담소를 나눌 예정입니다. 

7. 오후 정상회담 
산책 후에는 다시 평화의 집으로 이동해서 정상회담을 이어갑니다.
정상회담을 마치면 합의문 서명과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8. 환영만찬 및 환송행사
6시 30분부터는 양측 수행원이 참석하는 환영만찬이 평화의 집 3층에서 열립니다.
환영만찬까지 마치고 나면 환송행사가 진행됩니다. 

마지막으로 양 정상은 평화의 집 앞마당에서 '하나의 봄'이라는 영상을 감상합니다. 

이를 끝으로 모든 공식행사가 마무리됩니다.

북핵문제의 해결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목표입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가 전쟁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2018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에 화해와 평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