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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지금 하고 있는 생각을 거듭 하게 되면 당신은 이미 그길로 들러선 것입니다. 프랑스의 사상가 B.파스칼은 그의 작품 「팡세」에서 "인간은 자연 가운데서 가장 약한 하나의 갈대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것은 생각하는 갈대이다"라고 말했으며 철학자 R.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생명이 존재하는 한 생각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생각이 없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이미 존재의 의미를 상실한 것일 것이다. 따라서 인간은 어떤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의 따라서 운명이 바뀌게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뜻을 세우는 것은 생각이고 그 세운 뜻을 실천할 때 인생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물론 생각이 생각으로만 머물러 있다면 운명이 변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 모든 사람은 자신의 생각이나 의지와는 무관하게 이 세상에 태어난다. 사람은 누구나 국가나 인종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날 수가 없다. 또한 부모의 의지의 의해서 태어나는 것도 아니다. 물론 과학의 발달로 인해서 잉태한 남녀 성별을 알아볼 수 있으며 낙태시킬 수도 있다. 허지만 이 또한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인간은 자신의 생각이나 의지로는 어찌할 수 없는 알지 못하는 어떤 힘의 작용으로 인해 태어난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에 따라 태어나는 것이다. 이것은 숙명이다.

 세상 사람들은 말하기를 사람에게는 타고난 운명이 있다고 한다. 일리가 있는 말이기는 하다다. 예를 들면 남보다 뛰어난 재능 같은 것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재능이 있다 할지라고 그 재능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발해서 단련하지 않으면 별다른 변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가장 큰 근본 요소가 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생각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주변에서 이런 말을 자주 듣는다. 생각은 행동을 낳고 행동은 습관을 낳으며 습관은 인격을 낳고 인격은 운명을 바꾼다.

 따라서 사람은 어떤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의 따라 운명이 바뀌는 것이다. 예수 믿겠다고 생각하고 행하는 자는 그 운명이 바뀌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 세상 모든 사람은 예수 믿기 전에는 죄의 종이었기 때문이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롬 6:17). 그러나 예수 믿은 후에는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바뀌게 되는 것이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바뀌는 신분의 대변화를 가져와 운명이 바뀌는 것이다.

그럼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이 생각은 우리 몸 어디에 있는 어떤 부분으로 부터 떠오르는 것일까요? 생각은 마음 안에 있는 여러 기능 중에 있는 한 부분으로써 마음 안에 있다. 그럼 그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요? 생물학적으로 볼 때 마음은 뇌에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대체적으로 떠오르는 생각 즉 발상(發想)은 보고 듣고 몸으로 느끼는 감각 감정 지식 그리고 기억하고 있는 모든 것들로부터 불현듯 떠오르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마음이 끌려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부터 다시 말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부터 출발 한다.

사람은 아는 만큼 생각한다는 말이 있다.맞는 말인 것 같다. 그러므로 사람은 어려서 부터 하나님 말씀을 보고 듣고 배워야 한다. 왜냐하면 말씀이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 1:1). 따라서 사람은 어려서 부터 하나님 말씀과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되어 성장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주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데 관심을 가지게 되어 바르고 거룩한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인간을 분류할 때 육과 혼과 영으로 삼분해 본다면 생각에도 육의 대한 생각과 혼의 대한 생각과 영의 대한 생각이 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오로지 육체만을 위하여 잘 먹고 잘 입으며 육체의 안일과 쾌락만을 추구하는 육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좀 더 윤리적이고 도덕적이며 옳은 일과 선을 추구하는 혼의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이와 같은 육의 생각과 혼의 생각은 단지 사망 일 뿐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갖기 위하여 영의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 이렇게 영에 관한 생각을 하는 사람은 결국은 예수를 믿고 구원 받아 영원한 생명과 평안을 얻게 되는 것이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 8:5-6).

성경은 인간의 마음은 거짓되고 심히 부패하다고 기록하고 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렘 17:9). 또한 마음에서 나오는 생각은 악하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마 15:19). 사탄은 지금도 사람으로 하여금 악한 생각을 하여 악의 길로 가도록 속삭이며 유혹하고 있는 것이다. 때로는 인간의 마음에 악한 생각을 직접 넣기도 한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요 13:2). 사단이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으므로 결국 가룟 유다는 은 30 세겔에 예수를 파는 자가 되었던 것이다.

한번은 새벽 3시에 양평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길이었다. 통행하는 차랑은 거의 없었으나 단속 카메라가 많이 설치돼 있어서 신경을 쓰이는 길이었다. 20 여분을 제한속도 80㎞를 잘 지키며 달리고 있었는데 옆에서 승용차 한대가 추월하며 시원하게 달려가고 있었다. 내 차에는 네비게이션이 없는데 저차는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저 차를 따라가면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되겠구나 하며 따라갔다. 차가 미끄러지듯 쏜살 같이 달려간다. 새로 만든 터널을 지나니 내리막길 이었다. 밤이라 어두워서 카메라는 보이지 않았다. 불과 10 여초 정도 신나게 달려갔을까 번쩍하는 빛과 함께 단속 카메라가 보였다. 속도 메타를 보니까 120㎞나 되었습니다. 아차, 하는 순간이었다. 계산해 보니까 40㎞나 속도를 위반하고 말았다.

속도위반 범칙금이 9만원 여기에다 벌점을 피하려면 1만원을 추가해야 되므로 10만원이나 되었다. 20여 분을 잘 지키고 왔는데 불과 10여초 사이에 10만원이 날아가는 순간이었다. 거기에다 벌점까지..아! 지금까지 잘 지키고 왔는데 남이 하니까 따라하게 된 자신이 미웠다. 남이 하니까 나도 적당히 과속하면서 단속을 피해보겠다는 얄팍한 생각, 바로 사탄이 주는 생각이었다. 주님께서 깨달음을 주십니다. 사단이 주는 그 어떤 생각이나 유혹에도 넘어가지 말라고, 주님 감사합니다. 자책과 감사가 잠시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수 없이 많은 사단의 유혹을 받으며 살아간다. 


예수님도 40일을 금식한 후에 세 번씩이나 사탄의 유혹을 받았다. 그 때마다 주님은 유혹하는 사탄을 말씀으로 물리치셨다. 사탄은 지금 이 순간에도 믿는 자를 유혹한다. 신자는 유혹하는 생각이 마음에 들어 올 때마다 말씀으로 사탄을 물리칠 수 있는 큰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원수 마귀 사탄은 물러갈 찌어다" 하고 큰 소리로 꾸짖어 물리쳐야 할 것이다.이렇게 행할 때 비로소 성령께서 지켜주시며 도와주시는 것이다. 사람은 사탄을 이길 수 능력이 없다.

사람은 예수 믿고 성령님의 인도와 도우심을 받아야 비로소 올바른 생각을 하게 된다. 아무리 견디기 어려운 고난이 오고 환난을 당한다 할지라도 성령 충만함을 입은 성도는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므로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된다. 바로 이 긍정적인 생각과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이 운명을 바꾸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본다면 교통사고로 다리를 하나 잃어버린 사람이 없어진 다리로 인해 낙심하여 날마다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며 실망한다면 그는 결국 불행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한걸음 더 나아가 날마다 술이나 마시고 타락한다면 그 사람은 폐인이 되어 결국 파멸에 이르게 되고 말 것이다.

그러나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다리가 하나 남아있음을 감사하며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간다면 그는 분명 재기하여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또한 운명을 바꾸게 하는 중요한 요소가 하나 더 있는데 그것은 기도다. 흔히들 말하기를 기도하는 부모를 가진 자식은 결코 망하지 않는다고 한다. 왜 그럴까요? 기도는 하늘 보좌를 움직이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를 믿지 않던 자녀나 또는 믿음의 자녀들이 한때 주님을 떠나 방황하며 탕자처럼 지내다가 다시 주님의 품으로 돌아왔다는 수없이 많은 간증들을 들어 봤을 것이다. 그 뒤에는 수 십 년을 눈물로 기도했던 부모나 형제자매가 있었다는 말을 듣곤 한다. 이와 같이 믿는 자가 누구를 위하여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기도하면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기도를 받는 자에게 올바른 생각을 주시므로 바로 깨달아 주께로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저는 일반의 마음을 지으시며 저희 모든 행사를 감찰하시는 자로다"(시 33:15). 사람은 어떤 일을 골몰히 생각하다 보면 일을 계획하게 되고 결국은 계획대로 행동하게 됨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생각한 대로 결단하여 과감하게 행동하면 운명이 바뀌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신앙인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과 나라의 권세 잡은 위정자들과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무시로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마음 안에는 여러 가지 생각들이 있다. 머리를 써서 하는 궁리나 사고, 무엇을 이루려하는 각오나 의도, 원하는 것을 하고 싶은 욕심이나 관심, 어떤 사물에 대해 갖고 있는 견해, 지난 일을 돌이켜 보는 추억이나 기억, 마음을 써 주거나 헤아려 주는 고려나 배려, 가늠하여 헤아리는 판단과 분별, 앞날의 일을 머릿속에 그려 보거나 내다보는 상상 과 예측, 그렇게 여기고 느끼는 간주와 느낌 등이 있다. 이와 같이 생각은 마음 안에서 작용하는 것이며 마음 안에는 서로 다른 여러 생각들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성경에서 생각이 어떤 의미로 사용되었는지 몇 구절 찾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여도 악인의 입은 악을 쏟느니라."(잠 15:28 ). 말씀에서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여도' 에서 생각의 뜻은 사고를 의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람이 무엇이 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데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시 8:4). 위 말씀에서 '저를 생각하시며' 의 생각은 고려나 배려를 의미하는 것이다. 따라서 생각을 담는 그릇이 마음이라면 생각은 마음 안에서 작용하는 여러 기능 중에 포함된 한 부분인 것이다.

따라서 마음 안에서 작용하는 생각은 올바른 언행을 위한 초석이 되어야 한다. 바르고 긍정적인 생각만이 올바른 뜻을 세우게 하고 행동하게 한다. 악한 생각을 하게 되면 결국은 악한 행동을 하게 된다. 악한 생각은 원수 마귀 사탄이 주는 것이며 마귀는 수시로 죄악의 길로 가도록 속삭이며 유혹한다. 또한 생각은 자신의 말과 행위에 대한 반추의 도구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잘못된 부분을 고쳐 갈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을 감찰하십니다. 성령께서는 성도를 위하여 하나님 뜻에 합당한 좋은 생각을 주신다.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롬 8:27)


그러므로 바르고 긍정적인 좋은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항상 말씀을 보고 듣고 암송하며 묵상해야 한다. 주시는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삶의 현장에서 말씀을 실천하며 살아가야 한다. 이렇게 행동할 때 비로소 온전한 인격이 형성되는 것이다. 바로 이렇게 하여 형성된 인격이 운명을 바꾸는 것이다.  잠시 있다가 없어질 육신의 일만 생각하지 않고 영의 일을 생각하는 사람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듭나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된다. 아직까지 하나님을 모르시는 분이 있다면 지금 당장 예수 믿겠다고 생각을 바꾸시고 주님을 영접하면 오늘 당신의 영혼이 구원 받아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 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