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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의 대지진에 대해 지혜롭지 못한 일부 대형교회 목사들의 언행을 보면서 기독교인의 한사람으로써 부끄러움움을 느끼지 않을수없었다.누가복음 13장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누가복음 13:4-5)[개역개정]

 

 

일본 대지진을 보면서 우리 기독교인들은 그들에게 좀더 열심으로 전하지 못했음을 회개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또한 자기 자신이 얼마나 많은 죄가운데에 있는지 반추해 보며 회개해야 할 것이다.유럽의 여러 언어에서 자연을 뜻하는 낱말은 라틴어 Natura를 어원으로 하고 있는데 영어와 프랑스어의 Nature, 독일어의 Natur,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의 Natura 등이 그것이다. 라틴어 Natura는 "낳아진 것"이라는 뜻으로, 그리스어 φ?σι?의 번역어로 채택되어 "본성", 즉 우주나 동물, 인간 등의 본질을 가리키는 낱말로 사용되었다.


중세에 자연은 그리스어로 피시스(physis)의 라틴어 역 Natura에서 유래한 것으로, 인간 및 사물의 고유한 본질을 나타내는 말. 고대 그리스에서는 법률이나 제도 등의 인위적인 노모스(nomos)에 대하여 원래부터 존재하는 인체· 땅· 물· 바람· 불 등을 모두 자연의 개념에 포함시키고 이들이 자체의 목적과 운동원리에 의하여 존재한다는 물활론적(物活論的) 인식으로 자연을 설명하였다. 
자연은 신의 은총에 대응하여 인간의 원죄를 의미하는 것이었으나, 근대에는 자본주의의 등장으로 자연이 물적 재화의 원천으로 중요시되고, 인간성 전체가 긍정되는 분위기에서 자연과학의 발달로 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연을 의식과 독립하여 존재하는 객관적 존재로 파악하게 되었다.

르네 데카르트(Ren Descartes), 이마누엘.칸트(Immanuel Kant)등으로 대표되는 근대의 자연 개념은 자연을 필연적 법칙에 따라 존재하는 것으로 이해하였으나, 오늘날에는 환경에 대한 인식이 대두되면서 그와 같은 기계론적 자연관에 새로운 전환이 이루어져, 지구를 생명력 있는 유기체로 보는 가이아 이론 등에서 새로운 자연의 개념이 제시되고 있다.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자연이란 낱말은 서구의 Nature를 번역하여 들여온 것으로 중세 기독교 신학에서 비롯된 인간에 의해 정복되어야할 것이란 관념과 17세기 과학혁명 이후의 자연주의적 관점 등이 함께 혼합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자연이란 낱말은  언제부터 사용했는지는 명확한 기록은 없지만 도덕경의 여러 곳에서 이미 쓰이고 있었음을 알수있다. 도덕경에 나타난 자연의 의미는 인간 사회에 대해 대응하여 원래부터 그대로 있었던 것, 또는 우주의 순리를 뜻한다.사람의 힘이 더해지지 아니하고 세상에 스스로 존재하거나 우주에 저절로 이루어지는 모든 존재나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중국 도교 철학에서 자연의 힘과 완전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인간의 이상적인 상태.도가들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각각 자연적인 상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자연이 의도하는 대로 되기 위해 완전히 무작위적인 상태에 도달하려고 애썼다. 결과적으로 인생은 극히 단순하며, 삶과 죽음, 건강과 질병 등은 저항할 수 없는 자연의 순환 가운데 하나로 받아들여졌다. 자연은 끊임없이 세상을 생성·소멸시킨다.

자연을 문자적으로만 해석해 본다면 자연은 스스로 그렇게 존재한다는 것인데 다른 시각에서 좀 더 깊이 고찰해 본다면 사람들은 그 기원을 모르기 때문에 그냥 스스로 그렇게 되었다는 자연이라는 단어를 만들어 사용하게 되었던 것이다. 따라서 자연이라는 용어 자체는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을 의미하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겸손한사람 다시말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에게는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하나님의 존재를 알게해 주시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이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 지진,태풍,해일 등 그 모든 것이 자연현상인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은 자연의 일부인 태양과 땅과 하늘 등 그들의 이름을 붙인 태양신 지신 해신 등 수많은 신들을 만들어 믿으며 부르고 있는 것이다.


세상에는 스스로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로지 하나님만이 스스로 존재하시는 유일하신 분이시기 때문입이다."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God said to Moses, "I am who I am . This is what you are to say to the Israelites:"(출애굽기 3:14 )개역개정[NIV] 따라서 자연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며 스스로 존재한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다시말해 자연은 하나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