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네 그 골목길이 보이네 보이네 그 가로등이 보이네 하루만 더 지나면 돌아오려나 처음으로 만나서 손목 잡던 님 그리운 맘 또 내 가슴을 적시네 그님을 생각하면서 내 모습이 야위여 가고 내 꿈을 여기 남긴 채 긴 세월이 흘러가고 있는데 우~ 우리는 왜 만날 수가 없을까 우리는 왜 만날 수가 없을까 그님이 보이네(그님.그님.그님) 내 눈에 보이네 보이네 그 불빛들이 보이네 보이네 그 눈동자가 보이네 세월 속에 묻혀서 잊혀지려나 식은 찻잔 남긴 채 떠나버린 님 그리운 맘 또 내 가슴을 적시네 그님을 생각하면서 내 모습이 야위여 가고 내 꿈을 여기 남긴 채 긴 세월이 흘러가고 있는데 우~ 우리는 왜 만날 수가 없을까 우리는 왜 만날 수가 없을까 그님이 보이네(그님.그님.그님) 내 눈에 보이네 그님이 보이네(그..
(현아)순간 매 순간은 나에게 승리와 패배속에 살게 하지만순간 그 순간은 나에게 오늘을 살게하는 이유가 되네 난 달려가(개리)어둠이란 말은 나를 밝게 만들어이별이란 말은 내게 사랑을 알게 만들어잠들어 버린 진실은 믿음을 꿈꿔줄 것 없기에 나는 손내밀지도 않아십년째 지켜낸 음악 껌값이 됐지만 나에겐 더 큰 희망멈춰진 시계처럼 숨취는 시체처럼멍청히 살지 않는 나는 말이야, 저 높은 산이야때론 눈에 덮히고 바람이 덮치고 사람은 왔다 가지만그 모든 아픔이 단풍이되는 나는 말이야절대로 무너지지 않는 궂게 살아가는 변하지 않는 저 높은 산이야(리쌍, Epik High)난 말이야(난 닳지 않는 수레바퀴)난 말이야(난 먼지 쌓인 쓰레받기난 말이야(난 설 수 없는 술레잡이)난 못다 핀 꽃 한송이난 말이야(난 설 수 없는..
괜스레 힘든 날 턱없이 전화해 말없이 울어도 오래 들어주던 너 늘 곁에 있으니 모르고 지냈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들 사랑이 날 떠날 때 내 어깨를 두드리며 보낼 줄 알아야 시작도 안다고 얘기하지 않아도 가끔 서운케 해도 못 믿을 이 세상 너와 난 믿잖니 겁 없이 달래고 철없이 좋았던 그 시절 그래도 함께여서 좋았어 시간은 흐르고 모든 게 변해도 그대로 있어준 친구여 세상에 꺾일 때면 술 한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 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 아래 있잖니 세상에 꺾일 때면 술 한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 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 아래 있잖니(x2) 눈빛만 보아도 널 알아 어느 곳에 있어도 다른 삶을 살아도 언제나 ..
항상 곁에 있지만 언젠가는 스쳐갈 사람 금을 그어둔 채 그렇게 지냈어 이런 나를 알잖아 뭐든지 한 걸음 느린 거 가슴이 하는 말 모른 척 했나봐 금방 울 것 같은 널 바라보며 침묵으로 너를 난 밀쳐 냈었지 알 것 같아 내 마음 조금도 미안하지 않게 어깨 들썩임까지 마음 썼던 너 난 그런 너를 두고도 사랑이 온 지 몰랐어 너 떠나가는 순간도 사랑했는지 몰랐어 가슴 아픔이 너 때문이란 걸 이제야 알았어 사랑이 너무 늦어서 미안해 나의 마음도 알지 못하면서 사랑을 다 아는 듯 떠들었었지 나 힘들어, 너무 생각나서 또 생각 안 나서 그 한 가지 생각에 또 눈물만 나 난 그런 너를 두고도 사랑이 온 지 몰랐어 너 떠나가는 순간도 사랑했는지 몰랐어 가슴 아픔이 너 때문이란 걸 이제야 알았어 사랑이 너무 늦어서 미안..
하늘엔 조각구름 떠있고 강물엔 유람선이 떠있고 저마다 누려야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 뚜렷한 사계절이 있기에 볼수록 정이 드는 산과 들 우리의 마음 속에 이상이 끝없이 펼쳐지는 곳 원하는 것은 무엇이건 나눌 수 있고 뜻하는 것은 무엇이건 될 수가 있어 이렇게 우린 은혜로운 이 땅을 위해 이렇게 우린 이 강산을 노래 부르네 아!아! 우리 대한민국 아!아! 우리 조국 아!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우리 대한민국 아!아! 우리 조국 아!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도시엔 우뚝 솟은 빌딩들 농촌에 기름진 논과 밭 저마다 자유로운 속에서 조화를 이뤄가는 곳 도시는 농촌으로 향하고 농촌은 도시로 이어져 우리의 모든 꿈은 끝없이 세계로 뻗어가는 곳 원하는 것은 무엇이건 얻을 수 있고 뜻하는 것은 무엇이건 될 수가 있어..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 그저 눈치만 보고있지늘 속삭이면서도 사랑한다는 그 말을 못해그저 바라만 보고있지 그저 속만 태우고 있지늘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은 우리 두 사람그리워지는 길목에 서서 마음만 흠뻑 젖어 가네 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여울져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어떻게 하나 우리만남은 빙글빙글 돌고 여울져가는 저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그저 바라만 보고있지 그저 속만 태우고 있지늘 가깝지도않고멀지도 않은 우리 두 사람그리워지는 길목에 서서 마음만 흠뻑 젖어 가네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여울져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여울져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
Keep your head down U-Know time (Max) You know what time it is? This is return of the king (모두 끝나버렸다) 난 시작도 안 해봤는데 (헤어져 버렸다) 난 이유조차 못 듣고 주변 사람들 모두 하나같이 날보고 너 왜 그래 왜 그래 왜 그래 난 이미 나쁜 놈 (죄라면) 널 사랑한 게 죄라면 (그게 죄라면) 진실했다는 게 죄라면 (나는 Keep it low 나는 Keep it low) 난 참아내고 내 자릴 지켜 (Keep your head down) 넌 정말 예쁘지만 너무 다른 너의 속이 난 너무 두려워 (Keep your head down) 사랑했다 하지만 난 이제 널 놓겠다 (왜?) 날 그렇게 쉽게 떠났니 (왜?) 내가 쉬워 보였던 거..
첨엔 혼자라는게 편했지 자유로운 선택과 시간에 너의 기억을 지운듯했어 정말 난 그런줄로 믿었어 하지만 말야 이른아침 혼자 눈을 뜰 때 내 곁에 니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면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변한건없니? 날 웃게 했던 예전 그 말투도 여전히 그대로니? 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질않고 좀 야위었어 널 만날 때보다. 나를 이해해준 지난날을 너의 구속이라 착각했지 남자다운 거라며 너에게 사랑한단 말조차 못했어 하지만 말야 빈 종이에 가득 너의 이름쓰면서 네게 전활걸어 너의 음성 들을 때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변한건 없니? 내가 그토록 사랑한 미소도 여전히 아름답니? 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질않고 좀 야위었어 널만날때보다 그는 어떠니? 우리 함께한 날들 잊을만큼 너에게 잘해주니? 행복해야 돼 나의 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