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가로등 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 너머 또 하루가 저물 땐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 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와요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곳으로 떠나 버린 후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 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 가요거리에 짙은 어둠이 낙엽처럼 쌓이고 차가운 바람만이 나의 곁은 스치면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옷깃을 세워 걸으며 웃음 지려 하여도 떠나가던 그대의 모습 보일 것 같아 다시 돌아보며 눈물 흘려요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곳으로 떠나 버린 후사랑의..
■ 나미 프로필 이름 : 김명옥 출생 :1957년 10월 1일나이 :57세 (만56세)데뷔 : 1967년 영화 '엘레지의 여왕'수상내역 : 1990골든디스크상1987골든디스크상 1986 KBS 10대 가수상1985KBS 10대 가수상 1. 빙글빙글 2. 미운정 고운정3. 유혹하지 말아요 4. 보이네 5. 초우 6. 아리랑 처녀 7. 우리 잠시 떠나요 8. 님의 계절 9. 영원한 친구 3 10. 나비 11. 허수아비 12. 당신의 모든것이 다 좋아요13. 깊어가는 밤마다 14. 가는님15. 그대 따라 가리라 16. 슬픈 겨울이야기
남진 프로필 [Profile]본명 : 김남진 직업 : 가수 , 대중음악작사가 출생일 : 1946년 09월 27일 학력 : 북교초등학교, 서울경복중학교, 경복고등학교 ,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사 출생지 : 전라남도, 목포 출연영화 :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002년), 서로 좋아해 (1974년), 저 언덕을 넘어서 (1968년), 사랑하고 싶어요 수상경력 : 1967년 MBC 방송 신인상 수상 1969년 TBC 방송가요 남자 가수상 대상 3회 수상(69.71,73년) 1971년 한국 무대 예술상 그랑프리대상 2회 수상 1973년 MBC 방송국10대 가수 선정 가수왕 1975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 본상 2000년 KBS 가요 대상 공로상 2005년 문화관광부 보관문화훈장 경력사항 : 1991년 한..
한밤의 꿈은 아니리 오랜 고통 다한 후에내 형제 빛나는 두눈에 뜨거운 눈물들한줄기 강물로 흘러 고된 땀방울 함께 흘러드넓은 평화의 바다에 정의의 물결 넘치는 꿈 "저는 요 그때에 선생님이 되어 있을거에요.그래서 우리... 진실로 만들고 남을 이기려는 공부보다더불어 사는 삶을 가르치게 될 거에요."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내 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아픈 추억도아 짧았던 내 젊음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저는 그때에 대장쟁이가 되어 있을 거에요.총이랑 탱크랑 모두 모두 녹여서 호미나 망치를 만들고전쟁이 없는 세상을 만들거에요."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내 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아픈 추억도아 피맺힌 그 기다림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모진 비바람이 몰아..
너는 어떻게 살고 있니 아기 엄마가 되었다면서 밤 하늘에 별빛을 닮은 너의 눈빛 수줍던 소녀로 널 기억하는데 때로는 부부싸움도 해보니 남편은 벌이가 괜찮니 자나깨나 독신만 고집하던 니가 나보다 먼저 시집갔을 줄이야 (줄이야 줄이야) 산다는건 그런게 아니겠니 원하는대로만 살수는 없지만 알수 없는 내일이 있다는건 설레는 일이야 두렵기는해도 산다는건 다 그런거야 누구도 알 수 없는것 지금도 떡볶일 좋아하니 요즘도 가끔씩 생각하니 자율학습 시간에 둘이 몰래나와 사먹다 선생님께 야단 맞던일 아직도 마음은 그대로 인데 겉모습이 많이 변했지 하지만 잃어버린 우리 옛모습은 우리들 닮은 아이들의 못인걸(몫인걸 몫인걸) 산다는건 그런게 아니겠니 원하는대로만 살수는 없지만 알수 없는 내일이 있다는건 설레는 일이야 두렵기는해..
내 눈길 닿는 곳 어디나 해 맑은 빛이 흐르고 내 가슴 지나는 바람 모두 따스한 연기 머금게 하소서 내 손길 있는 곳 어디나 따뜻한 손 마주 잡고 내 발길 가는 곳 어디에나 어지런 물결 그치게 하소서 고단한 하늘 저 마루 아래 검게 드리운 어둠도 흐느끼는 강물 시린 바람조차 빛 흐르게 하소서 향기롭게 하소서 내 눈길 닿는곳 어디나 해 맑은 빛이 흐르고 내 가슴 지나는 바람 모두 따스한 연기 머금게하소서 내 손길 있는 곳 어디나 따뜻한 손마주 잡고 내 발길 가는 곳 어디에나 어지런 물결 그치게 하소서 고단한 하늘 저 마루아래 검게 드리운 어둠도 흐느끼는 강물 시린 바람조차 빛 흐르게 하소서 향기롭게 하소서 내 마음 다가오는 모두가 하나로 그리웁고 내 귀기울이는 어디에나 고운 노래 울리게 하소서 뿌연 안개 ..
이슬비 내리는 길을 걸으면 이슬에 젖어서 길을 걸으면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면 나 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도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내리려나마음마저 울려주네 봄비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내려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봄비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이슬에 젖어서 길을 걸으면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면나 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마음을 달래도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