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건널목 내 차 앞으로 너와 닮은 예쁜 아이의 손을 잡고지나가는 너의 모습을 보고 너무 놀라 너의 뒤를 따라가봤어..아주 작고 예쁜 집에 창문 너머로 보이는 모든 것에너의 손길이 느껴지고 새하얀 식탁 위엔 너의 예쁜 손으로 만들어 낸음식을 올려놓고 있어.니가 사는 그집 그 집이 내 집이었어야 해니가 타는 그차 그 차가 내 차였어야 해니가 차린 음식 니가 낳은 그 아이까지도모두가 내 것이었어야 해 모두가 내 아이였어야 해어느새 해가 저물고 문 앞엔 내가 아닌 너의 남자가 나타났고나에게 짓던 그 예쁜 미소로 그사람을 반갑게 맞이 하고 있어..넌 정말 행복한지 뭔가 잘못된 것 같진 않은지넌 그게 맞는 것 같은지그 미소는 진짠지 지금 니 앞에 그 남자의 자리그거 원래 내 자리잖아..니가 사는 그집 그 집이..
보이네 그 골목길이 보이네 보이네 그 가로등이 보이네 하루만 더 지나면 돌아오려나 처음으로 만나서 손목 잡던 님 그리운 맘 또 내 가슴을 적시네 그님을 생각하면서 내 모습이 야위여 가고 내 꿈을 여기 남긴 채 긴 세월이 흘러가고 있는데 우~ 우리는 왜 만날 수가 없을까 우리는 왜 만날 수가 없을까 그님이 보이네(그님.그님.그님) 내 눈에 보이네 보이네 그 불빛들이 보이네 보이네 그 눈동자가 보이네 세월 속에 묻혀서 잊혀지려나 식은 찻잔 남긴 채 떠나버린 님 그리운 맘 또 내 가슴을 적시네 그님을 생각하면서 내 모습이 야위여 가고 내 꿈을 여기 남긴 채 긴 세월이 흘러가고 있는데 우~ 우리는 왜 만날 수가 없을까 우리는 왜 만날 수가 없을까 그님이 보이네(그님.그님.그님) 내 눈에 보이네 그님이 보이네(그..
(현아)순간 매 순간은 나에게 승리와 패배속에 살게 하지만순간 그 순간은 나에게 오늘을 살게하는 이유가 되네 난 달려가(개리)어둠이란 말은 나를 밝게 만들어이별이란 말은 내게 사랑을 알게 만들어잠들어 버린 진실은 믿음을 꿈꿔줄 것 없기에 나는 손내밀지도 않아십년째 지켜낸 음악 껌값이 됐지만 나에겐 더 큰 희망멈춰진 시계처럼 숨취는 시체처럼멍청히 살지 않는 나는 말이야, 저 높은 산이야때론 눈에 덮히고 바람이 덮치고 사람은 왔다 가지만그 모든 아픔이 단풍이되는 나는 말이야절대로 무너지지 않는 궂게 살아가는 변하지 않는 저 높은 산이야(리쌍, Epik High)난 말이야(난 닳지 않는 수레바퀴)난 말이야(난 먼지 쌓인 쓰레받기난 말이야(난 설 수 없는 술레잡이)난 못다 핀 꽃 한송이난 말이야(난 설 수 없는..
괜스레 힘든 날 턱없이 전화해 말없이 울어도 오래 들어주던 너 늘 곁에 있으니 모르고 지냈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들 사랑이 날 떠날 때 내 어깨를 두드리며 보낼 줄 알아야 시작도 안다고 얘기하지 않아도 가끔 서운케 해도 못 믿을 이 세상 너와 난 믿잖니 겁 없이 달래고 철없이 좋았던 그 시절 그래도 함께여서 좋았어 시간은 흐르고 모든 게 변해도 그대로 있어준 친구여 세상에 꺾일 때면 술 한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 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 아래 있잖니 세상에 꺾일 때면 술 한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 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 아래 있잖니(x2) 눈빛만 보아도 널 알아 어느 곳에 있어도 다른 삶을 살아도 언제나 ..
항상 곁에 있지만 언젠가는 스쳐갈 사람 금을 그어둔 채 그렇게 지냈어 이런 나를 알잖아 뭐든지 한 걸음 느린 거 가슴이 하는 말 모른 척 했나봐 금방 울 것 같은 널 바라보며 침묵으로 너를 난 밀쳐 냈었지 알 것 같아 내 마음 조금도 미안하지 않게 어깨 들썩임까지 마음 썼던 너 난 그런 너를 두고도 사랑이 온 지 몰랐어 너 떠나가는 순간도 사랑했는지 몰랐어 가슴 아픔이 너 때문이란 걸 이제야 알았어 사랑이 너무 늦어서 미안해 나의 마음도 알지 못하면서 사랑을 다 아는 듯 떠들었었지 나 힘들어, 너무 생각나서 또 생각 안 나서 그 한 가지 생각에 또 눈물만 나 난 그런 너를 두고도 사랑이 온 지 몰랐어 너 떠나가는 순간도 사랑했는지 몰랐어 가슴 아픔이 너 때문이란 걸 이제야 알았어 사랑이 너무 늦어서 미안..
하늘엔 조각구름 떠있고 강물엔 유람선이 떠있고 저마다 누려야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 뚜렷한 사계절이 있기에 볼수록 정이 드는 산과 들 우리의 마음 속에 이상이 끝없이 펼쳐지는 곳 원하는 것은 무엇이건 나눌 수 있고 뜻하는 것은 무엇이건 될 수가 있어 이렇게 우린 은혜로운 이 땅을 위해 이렇게 우린 이 강산을 노래 부르네 아!아! 우리 대한민국 아!아! 우리 조국 아!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우리 대한민국 아!아! 우리 조국 아!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도시엔 우뚝 솟은 빌딩들 농촌에 기름진 논과 밭 저마다 자유로운 속에서 조화를 이뤄가는 곳 도시는 농촌으로 향하고 농촌은 도시로 이어져 우리의 모든 꿈은 끝없이 세계로 뻗어가는 곳 원하는 것은 무엇이건 얻을 수 있고 뜻하는 것은 무엇이건 될 수가 있어..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 그저 눈치만 보고있지늘 속삭이면서도 사랑한다는 그 말을 못해그저 바라만 보고있지 그저 속만 태우고 있지늘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은 우리 두 사람그리워지는 길목에 서서 마음만 흠뻑 젖어 가네 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여울져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어떻게 하나 우리만남은 빙글빙글 돌고 여울져가는 저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그저 바라만 보고있지 그저 속만 태우고 있지늘 가깝지도않고멀지도 않은 우리 두 사람그리워지는 길목에 서서 마음만 흠뻑 젖어 가네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여울져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여울져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
Keep your head down U-Know time (Max) You know what time it is? This is return of the king (모두 끝나버렸다) 난 시작도 안 해봤는데 (헤어져 버렸다) 난 이유조차 못 듣고 주변 사람들 모두 하나같이 날보고 너 왜 그래 왜 그래 왜 그래 난 이미 나쁜 놈 (죄라면) 널 사랑한 게 죄라면 (그게 죄라면) 진실했다는 게 죄라면 (나는 Keep it low 나는 Keep it low) 난 참아내고 내 자릴 지켜 (Keep your head down) 넌 정말 예쁘지만 너무 다른 너의 속이 난 너무 두려워 (Keep your head down) 사랑했다 하지만 난 이제 널 놓겠다 (왜?) 날 그렇게 쉽게 떠났니 (왜?) 내가 쉬워 보였던 거..
첨엔 혼자라는게 편했지 자유로운 선택과 시간에 너의 기억을 지운듯했어 정말 난 그런줄로 믿었어 하지만 말야 이른아침 혼자 눈을 뜰 때 내 곁에 니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면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변한건없니? 날 웃게 했던 예전 그 말투도 여전히 그대로니? 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질않고 좀 야위었어 널 만날 때보다. 나를 이해해준 지난날을 너의 구속이라 착각했지 남자다운 거라며 너에게 사랑한단 말조차 못했어 하지만 말야 빈 종이에 가득 너의 이름쓰면서 네게 전활걸어 너의 음성 들을 때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변한건 없니? 내가 그토록 사랑한 미소도 여전히 아름답니? 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질않고 좀 야위었어 널만날때보다 그는 어떠니? 우리 함께한 날들 잊을만큼 너에게 잘해주니? 행복해야 돼 나의 모자..
7월 2일 방송된 스타킹에 12세 소녀 유제하 양이 출연했다. 기타를 치면서 아이유의 '좋은 날'을 부르며 등장, 이 어린 소녀는 계속해서 아이유의 느낌이 물씬 나는 노래를 불렀다. 약간 허스키하면서도 귀여운 목소리까지 아이유와 닮아 놀라움을 선사했다. 아이유가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됐던 이문세의 '옛사랑', 김현식의 '내사랑 내곁에', 나미의 '슬픈 인연', 백지영 '잊지말아요' 노래를 완벽하게 연주했다. 소름끼치도록 노래를 잘 했다. 조혜련은 "너는 사랑을 얼마나 해봤길래 이런 감정이 나오는 거니?" 라고 물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아직 12세인 리틀 아이유 유제하양은 3년뒤 15살이 되면 데뷔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제하양은 가수 양파의 '아파 아이야'를 열창하며 무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