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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스파&리조트에서 열린 제1회 2011 미스월드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대구 출신 고대 일어일문학과에 재학 중인 도경민이 여왕으로 등극했다. 올해 20세인 도경민은 175㎝ 51㎏의 균형 잡힌 몸매와 한국적인 외모, 유창한 영어실력까지 겸비한 재원이라고 한다. 도경민은 올해 미스 경북 선발대회에서 탈락했던 아픔이 있었는데 이번에 초대 미스월드코리아 왕관을 쓰는 영광을 차지했다.


미스월드코리아는 매년 13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지상 최대의 미인대회로써 지구촌 수십억 명이 시청하는 ‘미스월드’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를 뽑는 대회다. 이날 미스월드코리아에 선발된 도경민은 '미스월드'에 출전해 아름다운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리는 메신저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