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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구원 받았습니까?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하는데  열심히 교회에 다니며 헌금하고 봉사하면 구원 받은 것인가요? 이러한 내 모습이 믿지 않는 가족과 친척 이웃들로부터는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면 자신의 믿음을 점검해봐야 할 것입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다고 했는데 믿지 않는 가족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외면한 체 오직 교회 일에만 몰두하여 고르반 사상에 빠져있지나 않은지?  이러한 내 신앙은 참 믿음인지  반추해 봐야 할 것입니다.

참 믿음이란 "주님은 그리스도요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입니다" 라는 베드로의 고백처럼  성령께서 알게 하시고 도우심으로 성령의 열매 즉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9가지 열매를 맺는 믿음입니다. 참 믿음이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예수님을 사랑하며 주신 말씀에 순종하여 이웃을 사랑하고 실천하는 그 모든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을 지키고자 하는 자에게는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끝까지 도와주십니다.다음은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이 느부갓네살 왕의 명령을 거부하고 믿음을 지켰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어떻게 지켜주셨는지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바벨론 느브갓네살 왕이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왕족과 귀족들을 포로로 잡아다가 바벨론 왕국에서 일하게 하였는데 그들 중에 다니엘과 사드락과 메삭과 아뱃느고 라 하는 흠이 없고 아름다우며 지식과 학문에 통달한 영리하고 잘생긴 네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채식을 주로 하였으며 심신을 수련하여 바벨론의 누구보다도 지혜와 총명이 뛰어났습니다.  느브갓네살 왕이 하루는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바벨론에 있는 모든 술사와 박사들에게 내가 무슨 꿈을 꾸었는지 꿈의 내용과 꾼 꿈을 해석 하라고 명령을 내렸으나 그 들 중에 아무도 느브갓네살 왕이 무슨 꿈을 꾸었는지 아는 자가 없었었습니다.

그때 다니엘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인해 느브갓네살 왕이 꾼 꿈의 내용과 그 꿈을 해석해 주었습니다.그 일로 인하여 다니엘은 대 바벨론 제국의 총리가 되었고 그 친구들은 그의 보좌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여러 사람의 시기를 받아 모함에 빠졌고 마침내 다니엘은 사자 굴에 던져졌습니다. 왕의 명령에 따라 다니엘은 사자 우리에 던져졌지만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보내어 사자의 입을 봉하여 다니엘을 지켜주셨습니다.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단 6:22). 또한 다니엘서 3장에서는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금 신상에게 엎드려 절하지 아니했다 하여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결박하여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내던졌으나 하나님이 보호하시므로 그들은 몸도 머리털도 그슬리지 아니하였고 옷의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으며 불 탄 냄새도 없었다고 다니엘서는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몸이 불에 상하지 않고, 머리털도 그을리지 않고, 바지 색깔도 변하지 않고, 그들에게서 불에 탄 냄새도 나지 않았다"(단 3:27).

사도 바울은 이방 선교라는 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넘치는 수고와 수없이 많은 생명의 위협을 받았으며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고난과 핍박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저희가 그리스도의 일군이냐 정신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도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 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데 일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 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고후 11:23-27).

말씀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믿음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힘들고 견디기 어려운 처지에 있을 찌라도 견딜 수 있도록 도와주셨음을 잘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강권적으로 택정 받은 사도임에도 불구하고 다음과 같이 고백하였습니다.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쳤으며 믿음을 끝까지 지켰다고 디모데 후서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 에게니라"(디후 4:7-8).

교회에 다니면서 주의 이름으로 선지라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 쫓고 병 고치며 권능을 행한 자라 할지라도 불법을 행한 자들에게는 주님께서 내가 너를 알지 못하니 내게서 떠나라고 말씀하십니다.이 얼마나 무서운 경고입니까?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 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 7:21-23)

다음은 병 고치는 신유 은사를 받아 한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대구에 사셨던 현 신애 권사님의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은사 받은 자의 모습은 어떠해야 되는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저는 직접 그 분을 뵙지는 못했지만 제 주변의 많은 분들로부터 그 분의 병 고침의 은사와 활동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약 일만 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안수기도를 받고 병 고침을 받았으며 그 일을 통해서 예수님을 믿게 된 사람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연세가 드셔서 1980년대 중반 쯤 권사님께서 작고(作故)하셨습니다.

시신을 칠성판에 눕혀둔 채로 미국에 살던 아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입관을 미루고 있었다고 합니다.그런데 이 분이 다시 의식이 돌아와 깨어나는 놀라운 일이 발생했습니다.장례를 치르려고 준비하던 차에 다시 깨어나셨으니 얼마나 놀랐겠습니까?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사람들은 하나님의 기적이라고 야단들이었다고 합니다.그런데 권사님이 깨어나서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내가 죽어 하늘길이라는 데를 밤낮없이 한참 가는데 어떤 커다란 문이 나오는 게 아니겠어.그런데 그 문 앞에 어떤 사람이 하얀 옷을 입고 있는데 내 생각에는 틀림없이 예수님 같았어.그래서 혹시 예수님 아니시냐고 물었지.그랬더니 "그렇다"시는 거야. 그래서 내가 얼마나 반가웠겠어.그래서 "예수님, 저 왔어요. 저 현 신애에요." 했더니 눈을 깜박 깜박 하시더니 고개를 살래살래 흔드시면서 현신애? 잘 모르겠는데, 도통 들어본 기억이 없는 이름이야. 하시질 않겠어.나는 처음에 예수님께서 장난하시는 줄 알았어. 그래서 다시 물었지. 예수님, 저 현 신애에요.

저는 하나님을 누구보다도 신실하게 잘 섬기고 병 고치는 능력으로 수많은 사람을 고쳐주면서 복음을 전했는데 왜 예수님께서 저를 모른다고 하시는지요? 했더니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너는 내 능력을 가지고 네 장사를 하였지 언제 나에게 영광을 돌리고 나의 일을 하였느냐?" 하시는 거야.그래서 할 수 없이 돌아가려고 하다가 문득 이왕 여기까지 온 김에 다른 사람이나 물어보고 가자는 생각이 나기에 다시 물었지.

"예수님, 그러면 ○○도에 있는 ○○○교회 ○○○ 목사님은 아세요?" 했더니 "○○○ 목사? 모르겠는데. 전혀 모르겠는데" 하시는 거야.그래서 이번에 명동에 있는 ○○교회 "○○○ 목사님은 아세요?" 했더니,예수님께서 눈을 지그시 감으시면서 "○○○ 목사?" 하시면서 몇 번 이름을 되 내시다간 하시는 말씀이 "○○○ 목사? 조금 알 것 같아." 하시는 거야. 나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데. 그러다가 그 문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다시 쫓겨나서 이렇게 온 거야.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현 신애 권사님께서 제일 먼저 하신 일은 그 동안 모아두었던 모든 재물과 재산을 다 팔아 북한 선교회에 기증하고 그 후 얼마 안 되어서 소천 하셨다고 합니다.이것은 당시의 유명한 사건으로 여러 유명 일간지에 크게 실렸던 이야기 입니다.

그러면 새롭게 회개하여 구원받지 못 할 자(다시 믿고 싶어도 믿을 수 없는 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개가 토한 것을 먹듯 같은 죄를 반복하면서 회개할 줄 모르고 죄 가운데 깊이 빠져서 하나님의 성전인 자기 몸을 더럽힐 때 하나님은 그 사람을 멸한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 3:16-17).

하나님께서는 은사 받고 교만해저서 타락한 자들은 다시 회개하지 못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또한 그 은사를 복음 전하는데 사용하지 않고 타 목적으로 사용했을 때 그 은사를 거둬 감은 물론 결국은 멸망의 길을 가게 한다는 것입니다.이 얼마나 무서운 경고의 말씀입니까?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 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히 6:4-6)

주님을 믿음으로 인해 미움 받으며 핍박 받고 고난 받을 때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견디는 자에게 구원의 은총이 베풀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 24:13).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막 13:13).때때로 예수 믿다 그만둔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들 중에 어떤 사람은 이런 말을 합니다.예수 믿다 그만 두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적당이 술도 먹고 취하며 육적 쾌락을 즐기는 일이 마냥 즐겁기만 하다고 말합니다. 믿음을 지키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이제 내가 성령도 체험했고 열심히 교회에 다니며 헌금하고 봉사했으니 구원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자만할 때, 어떤 유혹이나 환경에도 흔들림이 없다고 하면서 우상을 섬기며 죄악이 가득한 환경 속에 계속 머물러 있다면 신자는 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가랑비에 옷이 젖습니다. 근묵자흑 근주자적입니다.검을 먹을 가까이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먹물을 묻히게 되며 인주를 가까이 하게 되면 손에 붉은 물이 들게 마련입니다. 이와 같이 사람은 주위 환경에 따라 자기도 모르게 쉽게 변화 될 수 있는 것입니다.예수를 믿으면서도 악한 죄를 범하며 본이 되고 덕이 되지 않는 일을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면 즉시 회개해야 합니다.

또한 지금 나쁜 환경에 머물러 있다면 즉시 벗어나는 일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시 1:1) 예수를 믿음으로 인하여 예수님이 나의 구세주임을 깨닫게 하고 거듭나게 하시는 것은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예비적 은혜이지 구원을 보장하는 것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의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는 것입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벧전 5:8-9).

인간은 연약해서 사탄이 계속해서 유혹하면 자칫 신앙을 저버릴 수도 있습니다.구원은 목숨이 다 할 때까지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고난을 참고 견디는 인내의 열매인 것입니다. 믿음으로 거듭난 자라 할지라도 최종 구원에 이르기까지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항상 깨어있어 끝까지 믿음을 지켜야 구원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구원은 참 믿음의 열매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