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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간증 1 부 


 김하중 장노 그가 주중(駐中)대사로 봉직한 6년 반(정부 수립 이후 해외에 파견된
직업 외교관 중 최장수 대사 기록)의 세월은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뤄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뤄지는 데 진력한 하나님의 대사로서의 나날이었다.
그는 이 직분을 다니엘의 심령으로, 느헤미야의 심령으로 수행했다.

 다니엘이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을 두려워하지 않은 것처럼
세상의 권력자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나라와 그 의(義)만을 구했다.
어떠한 인적(人的) 네트워크에 기대지 않고 그는 오로지 만군의 여호와의 얼굴만을 눈물로 구하며,
느헤미야처럼 하나님의 백성을 구하고 돕는 일에 자기 목숨과 직책을 걸었다.

 하나님이 자신을 주중대사로 파송하신 까닭이 에스더처럼
“지금 이때를 위함이 아닌가”(에 4:14) 하는 결연한 자세로 자신의 직책이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라는 것임을 알고 최선을 다했다.
또한 그는 주중대사로서 중국과 중국인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면서,
어떤 사람의 경우에는 15여 년에 걸쳐 만 번 이상의 중보기도를 했다.
그의 간절한 기도와 순종으로 말미암아 한중(韓中) 관계가 더욱 강화된 것은 물론이고,
중국에 있는 많은 사역자들이 큰 힘을 얻게 되었다.
그는 오늘을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을에게, 하나님께 묻고 그 대답을 듣는,
즉 영적 기도를 드리는 하나님의 대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김하중 장노는 1986년 외무부 동북아 2과장, 1995년 외무부 아시아태평양 국장,
1997년 외무부 장관 특별 보좌관, 1998년 대통령 의전 비서관,
2000년 대통령 외교안보수석 비서관을 역임했다. 2001년부터 약 6년간 주중 대사로 봉직하였고,
2008년부터 2009년 3월까지 통일부 장관을 지냈다. 현재는 온누리교회 장로로,
하나님나라의 파송을 받은 '하나님의 대사'(Ambassador of God)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신앙간증2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