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꿈은 아니리 오랜 고통 다한 후에내 형제 빛나는 두눈에 뜨거운 눈물들한줄기 강물로 흘러 고된 땀방울 함께 흘러드넓은 평화의 바다에 정의의 물결 넘치는 꿈 "저는 요 그때에 선생님이 되어 있을거에요.그래서 우리... 진실로 만들고 남을 이기려는 공부보다더불어 사는 삶을 가르치게 될 거에요."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내 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아픈 추억도아 짧았던 내 젊음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저는 그때에 대장쟁이가 되어 있을 거에요.총이랑 탱크랑 모두 모두 녹여서 호미나 망치를 만들고전쟁이 없는 세상을 만들거에요."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내 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아픈 추억도아 피맺힌 그 기다림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모진 비바람이 몰아..
내 눈길 닿는 곳 어디나 해 맑은 빛이 흐르고 내 가슴 지나는 바람 모두 따스한 연기 머금게 하소서 내 손길 있는 곳 어디나 따뜻한 손 마주 잡고 내 발길 가는 곳 어디에나 어지런 물결 그치게 하소서 고단한 하늘 저 마루 아래 검게 드리운 어둠도 흐느끼는 강물 시린 바람조차 빛 흐르게 하소서 향기롭게 하소서 내 눈길 닿는곳 어디나 해 맑은 빛이 흐르고 내 가슴 지나는 바람 모두 따스한 연기 머금게하소서 내 손길 있는 곳 어디나 따뜻한 손마주 잡고 내 발길 가는 곳 어디에나 어지런 물결 그치게 하소서 고단한 하늘 저 마루아래 검게 드리운 어둠도 흐느끼는 강물 시린 바람조차 빛 흐르게 하소서 향기롭게 하소서 내 마음 다가오는 모두가 하나로 그리웁고 내 귀기울이는 어디에나 고운 노래 울리게 하소서 뿌연 안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