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새롭게하소서! 탤런트 정애리 권사 신앙 간증

삼일교회에 다니는 탤런트 정애리 권사 신앙 간증입니다. 기독교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이 시대는 재물이 모든 것을 지배합니다. 권력, 명예 그 어떤 것도 돈의 힘에 굴복합니다. 참으로 하나님을 두려워 하며 살아야 될 것입니다.
 


연예계의 크리스찬 대모라는 말을 듣는 정애리 권사님의 간증은 기독교인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 몸소 실천하며 본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성경에 행위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그 바쁜 와중에도 기독교 라디오 방송 "새롭게 하소서" MC 제의를 받고 보수는 적었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수락했다고 합니다. 

예전에 냉장고 광고 문구에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 말처럼 "새롭게 하소서" MC를 수락한 선택이야말로 감사의 시작이었으며, 본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서 상상할 수 없는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비 신앙인 가정에서 태어나 친구 따라 여름 성경 학교에 갔으며, 고등학교 미션스쿨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었답니다. 

탈렌트가 되었던 과정은 3째 오빠의 권유로 응시하게 되었는데 합격이 되어 활동하게 되었으며 21살 때 밤을 새워가며 열심히 일하면서 인생의 의미에 대해 깊이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인생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인간의 본분은? 성경은 분명하게 답을 말해 주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성경을 믿지 않습니다.

  

산책하면서 느꼈던 소소한 삶의 단상을 기록한 "채우지 않아도 삶의 스며드는 축복"이라는 일상의 이야기를 책으로 내놓았답니다. 사람은 누구나 삶의 흔적인 흉터가 있고 보이지 않는 마음에 상처가 있습니다. 정애리 권사님은 맹장 꼬여서 복막염이 되었는데 그것도 모르고 참고 견디며 촬영에 임하다 어느 날 도저히 움직일 수 없이 아파 119에 실려 병원에 가게 되었답니다.

환부가 너무나 심해서 의사도 놀라며 이렇게 심한 경우는 본 적이 없다고 말했는데, 하나님 은혜로 수술이 잘 되어 회복 기간도 없이 바로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때 난소암이 발견되어 개복수술을 했는데 수술 자국이 큰 흉터로 남게 되었답니다. 

회복기간 없이 소화한 스케줄, 비록 1기 암이지만 예방 차원에서 항암 치료를 했고 그로 인해 머리기 다 빠졌으나 다시 머리가 자라 지금은 예전의 모습을 회복했답니다. 미용실 의자에 앉아 자신의 모습을 보니 너무 감사해 하나님! 머리 다듬는 날까지 왔네요. 그 날의 감사함을 남기기 위해 예쁘게 화장하고 사진을 찍어 남겨 놨다고 합니다.

똑같은 이야기를 해도 듣는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것은 다르지만 동병상련이라고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이 더욱 깊이 있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암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한 기도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배우 이광기씨에 대한 이야기, 31년 동안 봉사했던 성로원, 월드비젼을 통해 수백명의 아프리카 어린이 후원 등 정말 하나님 사랑을 실천하시는 권사님의 은혜로운 간증입니다. 항상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권사님의 간증을 들으시면 도전을 받게 될 것입니다.

특히 성로원 봉사 활동은 그곳 아이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 시간에도 연약하고 가난한 자를 먼저 찾으시고 함께해주시는 크신 사랑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성로원에 가면 눈이 마주치면 스킨쉽이 필요한 아이가 자신을 안아 달라고 하더라. 그런데 어느 날 깨닫게 되었다. 그 증에서도 내가 원하는 아이만 안아주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코를 흘리며 구석에 혼자 앉아 있는 아이를 먼저 앉아주고 코를 닦아주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은 있는 그대로 바라보시고 또한 연약함을 보시고 먼저 다가와서 안아주셨을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한 것이 성로원 봉사에서 받은 가장 큰 은혜였다고 합니다. 하나님 은혜로 연약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아 사랑을 심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는 쓰레기통이 없더라구요. 하나님은 어떤 것도 버리지 않으신다. 우리의 영약함도 버리지 않고 사용하시기에 우리를 만들어 가신다. 이 세상에 쓸모 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비록 그가 악을 행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를 통해 하실 일이 있기에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신 이 말씀이야 말로 성경 전체를 요약한 말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권사님 간증을 통해서 은혜 받고 도전 받는 귀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