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코로라19 바이러스로 인해 나라가 흉흉합니다. 지구촌 재앙은 핵폭탄이 아니라 바이러스가 원인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은 바이러스, 세균(박테리아)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는 모두 미생물로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아주 작은 생물입니다. 보통 0.1mm 이하의 생물을 미생물이이라고 말합니다. 메르스, 사스, 에이즈, 신종플루, 코로라는 바이러스 입니다. 세균도 병을 옮기는 것인데 바이러스와 세균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미생물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세균(박테리아), 조류(algae), 고세균(archaea), 곰팡이와 같은 균류(fungi), 효모(yeast), 바이러스(virus) 등이 모두 미생물에 속합니다.

박테리아/바이러스 크기

◆박테리아 : 마이크로미터(㎛, 100만 분의 1m)의 크기로, 광학현미경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 나노미터(㎚, 10억 분의 1m) 크기로 전자현미경으로만 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박테리아(세균) 다른 점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다른 점은 스스로 생명 활동을 하며 살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입니다.
박테리아(세균)는 Monera계에 속하는 생물로서 흙, 물속, 동물의 위, 또는 장안에서 살기도 합니다. 박테리아는 하나의 세포로 이루어진 단세포 생물이지만, 세포벽을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기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DNA 속 유전정보를 바탕으로 리보솜과 같은 기관들을 이용해 양분을 먹고 스스로 유기물을 만들어 번식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 DNA와 RNA와 같은 핵산과 단백질로 이루어진 단순한 구조를 하고 있으며, 리보솜과 같은 기관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필요한 에너지나 유기물을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따라서 바이러스는 온전히 생물의 범주에 속하지 못하며, 혼자는 살 수가 없고 숙주가 되는 생물에 붙어 그 생물의 힘을 빌어 증식할 수 있으므로 바이러스를 생물체가 아닌 ‘입자’와 같은 존재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식물세포나 곰팡이 세포와 마찬가지로 세포벽을 가지고 있으나 셀룰로오즈가 아닌 펩티도글리칸이 주성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테리아 구분

유익한 박테리아 
부패 박테리아는 죽은 식물이나 동물의 시체가 썩도록 도와 주어 양질의 토양을 만들어서 동식물이 살아갈 수 있는 좋은 토양을 만들어 줍니다. 그 밖에도 우리가 먹 는 치즈, 요구르트는 '유산균'이라는 박테리아가 작용해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인간에게 유익한 도움을 줍니다. 

해로운 박테리아 
콜레라, 장티푸스, 페스트 같은 무서운 전염병은 박테리아로 인하여 발생한 질병입니다. 다친 곳에 상처가 덧나는 것도 박테리아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바이러스 세균(박테리아)의 크기, 특징 등을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병성은 강하지만 치사율이 낮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은 자연치료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를 하셔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