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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나무는 큰 가시가 많고 사철 푸르러 울타리로 많이 이용했으며 잘 손질한 울타리는 보기에도 아름다워 예전에 시골에선 아주 친근한 나무였다. 탱자는 8~9월에 지름 3cm 정도의 둥근 열매가 노랗게 익는데 향기가 좋습니다. 

줄기는 많은 가지가 갈라져 자라는데 색깔은 사철 푸르며 길이가 3~5cm나 되는 굵고 날카로운 억센 가시가 달려 있어서 울타리로 많이 이용했습니다. 탱자나무는 약재, 관상용 또는 울타리용으로도 사용했습니다. 

탱자는 설익은 푸른 열매를 2~3조각으로 잘라서 말린 것을 지실이라고 하며, 탱자 열매 껍질만 말린 것을 지각이라고 한다, 탱자를 약재로 사용할 때는 탕이나, 환을 지어 먹거나 가루를 내거나 술을 만들어 복용합니다.


◆탱자의 효능

아토피 개선에 우수한 효과가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아토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토피로 고생하는 분들은 탱자 열매를 우려낸 물로 꾸준하게 목욕을 하거나 탱자와 설탕을 1대1 비율로 탱자차를 만들어 꾸준하게 복용하면 아토피 치료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변비 개선 효과가 우수합니다.
탱자는 소화가 잘 되는 식품으로 체내의 묵은 숙변을 배출하는데도 효능이 있으며, 탱자의 효능 중에 몸의 기를 분산 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서 변비 치료에 우수한 효과가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개선에 좋습니다.
심혈관 질환인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의 예방과 개선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탱자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칼륨은 체내에 유해한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켜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이 맑아지는 작용을 해주어 혈액 순환이 좋아지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식중독에 치료에 좋습니다. 
음식을 드시고 복부팽만감, 속이 더부룩하거나, 배탈 등의 증상이 있을때 탱자차를 마시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감기 또는 기관지 보호에 도움울 줍니다. 
탱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가래를 삭히고, 기관지를 보호하고 강화시켜주는 효능이 있어서 덜익은 탱자를 달여서 하루에 3번씩 3일 정도를 섭취하시면 코 감기나 축농증에 좋습니다.

눈 건강에도 좋습니다.
요즘은 휴대폰이나 컴퓨터 등을 많이 사용하므로 눈이 나빠진 사람들이 많은데요. 탱자에는 비타민A가 많이 들어 있어서 눈을 보호하고 시력을 향상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눈 건강에 좋습니다.

간기능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탱자를 꾸준하게 드시면 간 세포 기능을 활성화 시켜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간 기능이 좋아집니다. 따라서 술자리가 잦은 분들이 탱자차를 꾸준하게 드시면 간 기능을 보호해 주므로 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담이 자주 오고  옆구리 결림에 좋습니다.  
탱자는  성질이 차고, 맛은 시고 쓰며, 약간의 매운맛이 나는데요. 평소에 몸에 담이 자주 오거나 옆구리가 결리는 분들은 탱자차나 탱자술은 꾸준하게 삽취하시면 담을 풀어주고 결림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탱자주 담그는 방법

유리 항아리에 깨끗하게 앃은 탱자 500g를 넣고 도수가 높은 소주 1.8L를 부어 빛이 들지 않는 곳에 30일 정도 숙성 시킨 후에 마시면 됩니다. 탱자주는 향이 좋아 물에 섞어서 드셔도 좋지만 양주나 위스키 등을 넣어 희석해서 드셔도 좋다고 합니다. 단 많은 양을 드시면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식후에 소주잔으로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1잔씩 드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