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알릴레오 '김경록 PB 녹취록 공개' 검찰과 KBS 커넥션 "왜곡된 진실, 사건은 만들어졌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조국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인 김경록 한국투자증권 차장 인터뷰를 놓고 KBS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시민 이사장은 다음과 같이 주장합니다. KBS 법조팀장이 김 차장과 인터뷰를 했으나 보도는 하지 않고 검찰에 인터뷰 내용을 공유했다고 합니다. KBS 주장은 검찰에 사실 관계를 알아보려고 했으며 검찰과 인터뷰 내용을 전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유시민 이사장은 9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KBS의 주장을 재차 반박했는데요. 그는 "검찰과 KBS는 언론인으로서의 보도 윤리를 제대로 지켰는지 확인하려면 먼저 의사 결정권자들이 한 시간짜리 영상을 보면 된다고 했습니다..

유시민 이사장은 김 차장은 믿을 만한 사람 소개로 진실하게 보도해준다고 해서 KBS 법조 팀장과 인터뷰를 했는데 보도는 하지 않고 인터뷰 직후에 검찰 조사를 받으러 검사실에 들어갔다가 검사 컴퓨터 화면을 우연히 봤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KBS랑 인터뷰 했다던데 털어봐', '조국이 김경록 집까지 왔다던데 털어봐' 이런 내용이 거의 실시간으로 있었다더라"고 말했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위에 있는 유튜브를 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