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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가는 둥근달을 보며 타는 가슴 남 몰래 달랬지.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바보들의 이야기라고
오늘밤 또다시 당신생각에
타는 가슴 남 몰래 달래네.
때로는 당신생각에 잠못이룬적도 있었지
기울어가는 둥근달을 보며
타는 가슴 남 몰래 달랬지
사랑사랑 누가 말했나.
향기로운 꽃보다 진하다고 사랑사랑 누가 말했나
바보들의 이야기라고 세월이 흘러 멋훗날
또 다시 당신생각에 타는 가슴 난 몰래 달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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