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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같은 나를 창조의 손이 빚어 
아름다운 그릇 삼아주시네

부드러운 손길 실수없는 솜씨 
하나님 두 손에 내 삶 드리리

주는 토기장이 나는 주의 진흙 
나를 빚으소서 주 뜻대로.

나를 향한 주의 완전하신 계획 
흠과 티도 없는 예수 닮게 하소서

사랑으로 다듬고 자비로 날 만져 
의롭게 하시네 날 인도하시네

내안에 시작하신 주의 선한 일들 
그가 이루시리 온전케 하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