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눈물이 흘러서 손끝에 다 바르고 나서

너의 이름 쓰다 잠이 들고 눈 뜨면 젖은 베개 위
더 젖은 사진이 나를 아침부터 울려

세상에서 가장 눈물이 많은 사람 그 사람은 나였나봐
그래 널 사랑해 사랑해 내가 안 미워 안 미워 네가
버려두고 울리고 떠나가도 그래도 못 잊어 못 잊어 내가

사랑한 건 너뿐이니까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고 싶어

모두 다 끝이라던 날 헤어져 달란 말
그 말 믿을 수가 없어 세상에서 가장 이별이 아픈 사람

그 사람도 나였나봐 그래 널 사랑해 사랑해 내가

안 미워 안 미워 네가 버려두고 울리고 떠나가도
그래도 못 잊어 못 잊어 내가

사랑한 건 너뿐이니까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고 싶어

정말 하고 싶은 한 가지 또다시 한 번 사랑하는 일

하루 이틀 사흘 나흘셀 수 없이 시간이 지나가도

그래도 못 잊어 못 잊어 내가사랑한 건 너뿐이니까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고 싶어 기다릴 때까지 기다리고 싶어



증권가를 배경으로 기업간 M/A을 위해 벌어지는

추악한 모습을 담은 드라마 마이다스 오늘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회에서 김도현과 유인혜 대표의 대화에서 유대표의 말이 교훈을 준다.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을때 그 댓가는잠시동안은 달콤할지 모르지만
결국은 헤어나지 못할 깊은수렁에 빠지게 됨을^^
재물에 대한 탐욕의 끝은? 그 끝의 결국은 파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