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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내 곁을 떠나간 아쉬운 그대기에
마음속에 그대를 못잊어 그려본다

달빛 물든 속삭임 별빛 속의 그 이름

안개처럼 밀려와 파도 처럼 꺼져간다

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그 날

아니야 이제는 잊어야지 아름다운 사연들

구름속에 묻으리 모두 다 꿈이라고
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그 날

오 오 오 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그 날
그 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