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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yrics  --

멀어지는 예수의 옷자락
믿음으로 만진 여인의 손
아낌없이 드린 소년의 오병이어
물 위를 걸으라 하신 예수

바다를 가르시며 
하늘의 만나를 내리시네
의심과 두려워 바다에 빠져도
다시 건지시고 잔잔케 하시네
모든 일들이 그분의 영광 나타낼 기적

오늘 하루 살아가는 것 
자연스레 문 밖을 나서는 것
걷다 보니 어디까지 왔는지 모르게
서있는 이곳에서

평안을 내게 주시며 
어두운 내 맘 밝히 비추시네
막막한 앞날의 두려움이 와도
주 날 위해 예비하심을 믿네
두 팔 벌려 주 품에 안기리

주님의 그 옷자락 만지며
기꺼이 내 모든 삶 드리리
주어진 모든 것 다 주의 것이니
주만 바라보며 나 걸어가리라 
내 모든 삶이 주 영광 
나타낼 기적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