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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9의 S펜이 블루투스 기능을 갖추면서 다양한 매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9의 카메라, 프리젠테이션, 사진 갤러리 등을 이용할 때 S펜을 리모컨처럼 사용할 수 있는데요.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덱스(DeX) 서비스와 호환이 되기 때문에, S펜과 갤럭시 노트9을 스타일러스와 패드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S펜의 다양한 기능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만능 리모컨 기능

S펜은 카메라, 사진 갤러리, 음악, PPT 등 애플리케이션에서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S펜의 리모컨 기능은 셀카를 찍을 때 특히 유용한데요. 이제 더이상 팔을 뻗은 손으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됩니다. 다른 손에 S펜을 쥐고 셔터를 눌러주면 되거든요.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 슬라이드를 넘기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갤럭시노트9과 모니터를 연결하는 것만으로, 발표자는 S펜을 활용해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습니다.

그뿐인가요. 미디어 플레이어 앱에서 음악을 들을 때도 재생, 일시정지, 다음 곡 재생을 S펜을 사용해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버튼을 눌렀을 때 작동하는 기능을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S펜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 더 많은 기능을 기대해봐도 될 듯 합니다.



삼성 덱스와 함께 사용

S펜은 삼성 덱스 서비스를 이용할 때 특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 덱스(DeX)란?
스마트폰을 모니터와 연결해 PC처럼 쓸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특별한 장치 없이 갤럭시노트9을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어댑터로 모니터에 연결하면 S펜을 갤럭시노트9 화면 위에서 스타일러스 펜과 드로잉 패드처럼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꺼진 화면 메모

'꺼진 화면 메모'는 꺼진 화면에서 바로 S펜으로 간단히 메모를 남길 수 있는 편리한 기능입니다.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나 해야 할 일 등을 간단히 메모로 남겨보세요.

갤럭시노트9은 사용자의 펜 색상과 같은 색의 메모를 지원합니다.



포트 드로잉&라이브 드로잉

포토 드로잉(Photo Drawing)은 그림 위에 얇은 습자지를 놓고 따라 그리듯이 갤러리 앱의 이미지나 사진 위에 따라 그릴 수 있는 기능입니다.

라이브 드로잉(Live Drawing)은 S펜을 이용해 그림을 어떻게 그리는지 과정을 안내해주고, 그 위에 바로 따라 그릴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S펜에 블루투스 기능이 추가됐다고 해서 번거롭거나 충전시간이 오래걸리는건 아닙니다. 

S펜은 본체에 삽입했을 때 자동으로 연결되며, 충전도 이때 진행됩니다.
약 40초 충전으로 200여번 클릭을 하며 사용할 수 있고 30분의 대기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S펜 역시 본체와 마찬가지로 'IP68'의 국제 방수 방진 등급을 획득해, 비가 오는 날에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상 갤럭시노트9 S펜의 이모저모를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