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무더위 속 자동차의 온도를 내릴 수 있는 차량 관리 방법 안내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더위에는 사람뿐 아니라 자동차도 더위에 지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뜨거운 태양빛 아래 오랜 시간 세워두면 차 안이 뜨거워지는 것은 물론 엔진까지 과열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동차의 무더운 여름나기 방법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01 그늘에 주차하기
자동차를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곳에 주차한다면 뜨거운 열기가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주차할 때는 서늘한 그늘이 있는 곳에 차해주세요. 그것만으로도 차량의 온도를 확실히 낮출 수 있습니다.

주차 시간과 태양의 이동 방향을 고려해 주차한다면 한 낮의 더위에도 차량 내부를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02 대시보드 커버 씌우기
한 여름 햇빛 아래 보기만 해도 뜨거워 보이는 대시보드.
내리쬐는 뜨거운 햇볕에 대시보드는 계란후라이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뜨거워진다고 합니다.
이럴 땐 햇볕을 막아주는 대시보드 커버를 씌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03 햇빛가리개 사용하기
햇빛가리개를 사용하면 운전 시 햇빛으로 인한 눈부심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만약 장시간 야외 주차를 해야 한다면 앞 유리에도 햇빛가리개를 씌워주세요.

04 창문을 살짝 열고 주차하기
밖에 공기가 덥다고 차를 완전 밀폐하면 더 더워질 수 있답니다.
1cm 정도 창문을 열고 주차하면 외부 공기와 내부 공기가 서로 순환되어 차량 내부가 한결 시원해집니다.

05 차문 여러번 여닫기
자동차에 타고 출발하기 전 차문을 열고 여러번 여닫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내부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 단시간에 차량 내부 온도를 낮춰줍니다.
*대각선 방향 차문을 열고 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근데 너무 열심히 하면 사람이 더워져요 ㅎㅎ

06 냉각수 점검
자동차의 몸 속까지 시원해지려면 엔진 온도와 라디에이터 냉각수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줘야 합니다. 

냉각수의 양을 확인하거나 보충할 때는 반드시 엔진이 냉각된 상태에서 해야 하며 운전 중 계기판에 표시된 냉각수 온도를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자동차의 시원한 여름나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람만큼 자동차도 더위를 탄다는 사실 기억하시구요.
올 여름도 시원한 차안에서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