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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죄와 허물 주께 고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들으소서
십자가 앞에 나아가오니 그 피로 깨끗케 하소서

내 상한 마음 당신께 드리니 이 모습 이대로 받으소서
내 영혼 각을 뜨고 그 뼈를 꺾어 그 거룩한 불로 태우소서

주여 우리 붉은 죄 흰 눈과 같이 내 상한 마음 
새롭게 하소서 그 피로 그 거룩한 불로

내 이제 휘장을 열고 성소로 나가 주님 보좌 앞에 서리라
그 아름다운 주님 얼굴 그 밝은 빛 내게 비추시네

내 주를 찬양하리라 숨 쉬는 날까지 주를 사랑하리라 
온 맘 다해 그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히 나를 따르리니

주는 선한 목자 나는 그의 어린 양 저 푸른 풀밭 
잔잔한 물가로 의의 길로 늘 인도하시네

내 주는 선한 목자 나는 그의 어린양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의의 길로 늘 인도하시네 주는 선한 목자 나는 그의 어린양
저 푸른 풀밭 잔잔한 물가로 의의 길로 늘 인도하시네

내 주는 선한 목자 나는 그의 어린양 
저 푸른 풀밭 잔잔한 물가로 인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