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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말이라 지나쳐버리는 사람들
그 모습에도 난 아파할 그분을 보네
하지만 저들을 향하여 내미는
손길 거두지 못하심을 난 또 보네

얼마나 아프실까 떠나는 그 모습에
그 사랑 저들은 알까 측량할 수도 없는데

주를 떠나 어둠과 길 밖에 서있는 
지친 영혼들의 슬픔 속에
주는 이렇게 말하시네 
쉴만한 물가로 나아 오라고

나를 오라시네 두 팔을 벌리신
주의 큰 사랑 속으로 
내 모든걸 두고 오라시네
더 많은 것으로 나를 채워 주신 다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