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느린 하루 해를 따라 소소했던 기억들이 물들죠
무거웠던 짐을 놓고 닮은 눈이 함께 웃었던 시간
맘이 많이 헤질 때면 아껴뒀던 추억들을 꺼내요
새어오는 웃음에 서글픈 눈물을 감출 수 있게 이젠
아파도 아픈 줄 모르고 시려도 시린 줄 모르는 한사람
아주 잠시동안만 아주 잠시동안만 우리 사랑 쉬어요
웃어도 눈물이 흘러서 그 눈물 강처럼 흐르고 있지만
우릴 갈라놓았던 그때 기억들을 모두 잊어요
보고싶죠 보고싶죠 보고싶죠
넓은 어깰 마주보면 온 세상이 내게 올 거 같았죠
발을 맞춰 걸으며 웃던 시간마저 눈이 부셨죠 내겐
하늘이 샘이 넘 많아서 그러는 거니까 화내지 말아요
작은 추억 하나도 빛을 잃지 않고 기다릴게요 영원토록
한 곳만 보면서 달려왔던 걸음이 나를 위한 길인걸
나는 이제 알아요 아빠
아파도 아픈 줄 모르고 시려도 시린 줄 모르는 한사람
아파도 아픈 줄 모르고 시려도 시린 줄 모르는 한사람
아주 잠시동안만 아주 잠시동안만 우리 사랑 쉬어요
웃어도 눈물이 흘러서 그 눈물 강처럼 흐르고 있지만
우릴 갈라놓았던 우릴 아프게 했던 그 시절 모두 다 지워요
보고싶죠 보고싶죠
'K-POP&O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밀은 없어 - 룰라 (0) | 2012.08.05 |
---|---|
Flashback - After School(애프터스쿨) (0) | 2012.07.27 |
그것은 물같은 사랑 - 최혜영 (0) | 2012.06.19 |
송소희(국악신동) / 이미자 - 동백아가씨 (0) | 2012.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