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눈에 보였죠 넘실거리는 슬픈 내 눈물이아직 가슴에 차고 남아 한없이 두 볼에 흐르고 있죠지지리도 궁상이지 애써 짓는 미소조차 이리 울상인지글썽이는 두 눈에 맺힌 내 처량한 모습 이리 불쌍한지 자꾸 멍해져 목젖부터 울컥거리는 게툭 치면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아내가 나를 알기에 널 잡지 못 했던후회 속에 질질 짜는 못난 놈 왜 난 너에게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없었는지에 대한 한탄 속에왜 난 떠나가는 너의 뒷모습을 바라보기만 할 수밖에 없던 자책 속에마지막엔 알아야 했어 너의 이기적인 가슴은 다른 설레임을 원한 걸우는 와중에도 밥은 넘기는 거 보니 그래도 계속 살고 싶긴 한가 보네 그대 눈에 보였죠 넘실거리는 슬픈 내 눈물이아직 가슴에 차고 남아 한없이 두 볼에 흐르고 있죠아무 일 없는 듯 웃고 싶어..
작년 겨울 카페에 한 남자와 함께 있던 너날보자 당황하며 말을 잇지 못했지다시는 이런일 없을꺼라 너 말하며 우는 널 아무말없이 나 그저 받아 주었어죽을때까지 나만 바라본다 말하는 널조용히 두엄지로 눈물 닦아 주었지만차라리 그때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면아니 그래야겠어 넌 알아야겠어한순간도 내 손에서 전화기를 놓지를못해받지 않는 동안은 내심장이 타들어가네집앞골목길 몰래 숨어 니가 오길 기다려니모습 보일땐 부디 혼자이길 기도하며홈피속 니 흔적들을 찾아가며 밤을새워정신을 차리면 끔찍한 날본후 잠이들어눈뜨면 널따라서 널 고인 눈빛은 나를봐 혹시 이런 날알까 점점더 두려워난 Nemo of 미스에스사랑해 너를 사랑해 미워해 너를 미워해나를 떠나가지 말아줘 다시돌아온다 말해줘 사랑해 너를 사랑해check! oh너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