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순간 매 순간은 나에게 승리와 패배속에 살게 하지만순간 그 순간은 나에게 오늘을 살게하는 이유가 되네 난 달려가(개리)어둠이란 말은 나를 밝게 만들어이별이란 말은 내게 사랑을 알게 만들어잠들어 버린 진실은 믿음을 꿈꿔줄 것 없기에 나는 손내밀지도 않아십년째 지켜낸 음악 껌값이 됐지만 나에겐 더 큰 희망멈춰진 시계처럼 숨취는 시체처럼멍청히 살지 않는 나는 말이야, 저 높은 산이야때론 눈에 덮히고 바람이 덮치고 사람은 왔다 가지만그 모든 아픔이 단풍이되는 나는 말이야절대로 무너지지 않는 궂게 살아가는 변하지 않는 저 높은 산이야(리쌍, Epik High)난 말이야(난 닳지 않는 수레바퀴)난 말이야(난 먼지 쌓인 쓰레받기난 말이야(난 설 수 없는 술레잡이)난 못다 핀 꽃 한송이난 말이야(난 설 수 없는..
괜스레 힘든 날 턱없이 전화해 말없이 울어도 오래 들어주던 너 늘 곁에 있으니 모르고 지냈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들 사랑이 날 떠날 때 내 어깨를 두드리며 보낼 줄 알아야 시작도 안다고 얘기하지 않아도 가끔 서운케 해도 못 믿을 이 세상 너와 난 믿잖니 겁 없이 달래고 철없이 좋았던 그 시절 그래도 함께여서 좋았어 시간은 흐르고 모든 게 변해도 그대로 있어준 친구여 세상에 꺾일 때면 술 한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 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 아래 있잖니 세상에 꺾일 때면 술 한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 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 아래 있잖니(x2) 눈빛만 보아도 널 알아 어느 곳에 있어도 다른 삶을 살아도 언제나 ..
I know your eyes in the morning sun아침 햇살 같은 그대 두 눈을 기억해요I feel you touch me in the pouring rain쏟아지는 빗속에서 그대 손길도 느껴져요And the moment that you wander far from me그대가 내 곁을 떠나 방황하던 순간도I wanna feel you in my arms again난 그대를 포옹하고 싶어요And you come to me on a summer breeze그대는 여름날의 산들바람처럼 내게 다가와Keep me warm in your love그대의 사랑으로 날 위로해주고Then you softly leave(소리없이 떠나지요)And it's me you need to show How deep 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