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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버려져 있는 
한 조각 조각난
삶의 흔적들

버려진 이유로 자기만 모르고 있어

만지고 다듬어지면
다 아름다운 작품인데

아련히 잊혀져가는 
바래진 빛깔에
생기를 담아 다시 집어드네

<Chorus : >

버려진 것들로 
모두 제자리를 찾아주며
아름답다 말하네

시간이 지나면 
처음 아름다움 그대로
삶에서 드러나게 될꺼야

(we can walk it out)

(together we can mak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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